다만 삶의 저항에서 구하소서 - 세 번째 이야기
돈
by moonterry Jul 30. 2022
(개념) 단순 종이 쪼가리일 수도 있지만, 달리 보자면 돈은 약속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특정한 종이에 얼만큼의 가치를 부여하는가에 따라 금액이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돈은 에너지입니다. 현재 물질 중에서 가장 최상에 위치한 존재로, 필요한 것을 모든 교환할 수 있는 힘을 지녔습니다.
그 전에 돈을 받는 데에 있어서의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 생각해보면 좋을 것입니다. 저절로 얻는 경우도 있지만, 대체로 무언가를 주는 대신 돈으로 교환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자신이 무엇을 하는가에 따라 가치를 교환할 수 있다는 의미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무엇을 교환할 수 있는지' 아는 것이 가장 핵심이 될 것입니다. 이때 부가 가치가 매우 높은 물품 혹은 상품, 브랜드일수록 교환 가치가 더욱 커집니다.
무엇이 가장 부가가치가 높을까요?
가장 높은 부가가치는 바로 ‘인간 자신’ 그 자체입니다. 좀 더 자세히 얘기하자면 자신한테 가장 자연스러우면서, 힘을 별로 들이지 않고도, 남들이 할 수 없는 것을 쉽게 해낼 수 있는 영역이 부가가치라고 인 셈입니다.
달리 보자면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단순히 자신이 가진 아우라 만으로도 가치를 끌어낼 수 있는 것이 돈을 가장 쉽게 교환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를 의미합니다.
(저항들) 자신의 부가가치를 제대로 인식할 수 있다면 자신에게 합당한 돈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체로 자신의 가치를 낮게 평가하는 방해 요소들 (주변의 평가, 돈에 대한 트라우마, 돈에 대한 부정적 인식 등)이 있기에 원하는 지점에 도달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돈은 절대 반지와 같은 힘을 지녔기 때문에, 역설적으로 가장 타락하게 만들기 쉬운 존재이기도 합니다.
반대로 너무 많아도 제어를 못하여 결국 망하게 됩니다. [트랜서핑]에서도 돈이란 펜듈럼 (관념의 무게 추)에 휘둘려 스스로 망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또한 자신의 한계 지점을 넘겨 돈을 버는 순간, 나 혼자만의 문제로 끝나지 않게 되고 주변 사람들도 득달같이 달려듭니다. 그리고 끊임없이 돈을 내놓으라고 요구하지요. 특히 ‘돈이면 다 된다’라고 생각하는 곳에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사용 가능한 도구)
[첫째] 스스로에 대한 가치 평가
선불교에서는 이런 말이 있습니다.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완전한 존재이며, 어떠한 결함이나 결점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이 아니다.’
다시 말해, 처음에 태어난 순간부터 이미 완전한 존재이므로, 무엇이든 온전하게 취할 수 있다는 의미로 재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를 역으로 이용해 ‘만일 자신이 아무런 저항 없이 완전하게 나의 잠재력을 발휘할 경우, 나는 어느 정도까지 돈을 버는 것이 가능한가?를 물어볼 수 있습니다.
이 질문은 매우 필수적인 질문 중에 하나입니다. 자신의 가치를 어느 정도로 책정할 수 있는지 자신만의 기준이 생기는 것이고, 그 기준에 따라서 자신도 모르게 서서히 움직이게 유도하기 때문입니다.
위의 질문에 대한 대답을 할 때 돈의 규모를 서서히 늘리는 방식으로 하면 좀 더 인식하기 쉽습니다.
우선 ‘내가 만일 아무런 어려움 없이 돈을 벌게 될 경우, 연 1억까지 벌기 가능하다’라고 말을 하고, 이것이 자연스러운지 확인해봅니다. 만일 불편하다거나 저항감이 없다면 액수를 늘리면 됩니다. 연 2억, 3억, 4억 이런 식으로 말입니다. 그러다 불편한 지점을 만나면, 그 지점이 나만의 고유의 기준점이라 보면 됩니다.
[둘째] 돈 쓰는/버는 방식에 대한 점검
기준이 정해진다고 다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그 기준을 향해 한 단계씩 올라가야 합니다. 절대로 단 한 번에 단계를 뛰어 넘어서 갈 순 없습니다.
우선은 현재 내가 어느 정도 벌고 있는지, 얼마나 저축하고 있으며 얼마나 소비를 하고 있는지 정확히 알수록 좋습니다.
여기서 놓치면 안 되는 것은 돈을 쓰는 방식 또한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마냥 돈을 모으는 것에만 신경을 곤두세우면 반드시 탈이 나게 되어 있습니다. 사기로 털리든, 주변에 일이 생겨서 돈이 깨지든, 사고가 나든, 어떤 방식으로든 반드시 돈이 나감. 그렇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자신이 사용하는 모든 물품에 대한 가치를 아주 조금씩 천천히 올릴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300만 원을 벌고, 70%는 저축, 나머지 30%를 소비에 쓴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이때 210만 원을 저축하고, 90만 원을 소비에 맞추면 됨. 여기서 돈의 규모가 400만 원으로 늘어날 때 비율을 동일하게 가져가도, 전체 소비 비용은 120만 원으로 증가함.
물론 여분 30만 원을 아껴서 저축해도 되긴 합니다. 하지만, 돈의 균형이라는 입장에서 볼 때 30만 원을 저축하는 것은 비율의 균형을 깨뜨리는 일이기 때문에, 반드시 균형력이 작용합니다. 그래서 자신의 규모에 맞추어서 돈의 씀씀이도 아주 조금씩 늘리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돈의 규모를 늘려감에 있어서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힘이 필요합니다. 현재 300만 원을 벌어들인다고 가정할 시, 400만 원으로 규모를 늘릴 방법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부업도 좋고, 투자도 좋고, 회사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 자신의 능력을 계발하는 것, 유튜브 방송하는 것 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그중 나의 잠재력을 키울 수 있으면서 가장 자연스럽고, 동시에 지속력을 지닌 것을 선택해야 합니다. 그러면서 아주 조금씩 규모를 늘리는 것이 하나의 방법입니다.
참고로 돈의 규모에 있어서 1단계가 500만 원, 2단계가 1000만 원, 3단계가 1억, 4단계가 5억이라 보고 있으며 4단계를 넘어선 순간, 쓰는 돈보다 버는 돈이 많아져 자유로워지게 됩니다. 대체로 많은 사람들이 1단계에서 벽을 못 넘깁니다.
[셋째] 돈이 나를 바라보는 관점 체득하기
자신이 돈을 바라보면 볼수록, 집착할수록 돈은 도망치기 쉬습니다. 설사 그렇게 집착해서 돈을 번다고 한들 손에 꽉 쥐고 있기 때문에 무리하게 힘이 들어가고 편안하게 돈을 대할 수 없습니다.
대표적으로 유튜브 채널 ‘네고왕’의 BBQ 편과 반디 편을 보면 차이를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전자의 경우 돈을 아주 편안하게 대하고 진정한 부자의 모습이 느껴지는 반면에 후자의 경우 돈에 대한 매우 큰 집착이 보이며 졸부의 느낌이 납니다.
당연히 전자의 케이스가 더 큰 돈을 번다고 말할 것도 없습니다.
이를 통해 돈이 누구를 좋아할지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돈에 대해 전전긍긍하는 사람’을 좋아할지? 아니면 ‘돈이 없더라도 자신의 규모 내에서 풍요롭게 잘 쓰는 사람’을 좋아할지 말입니다. 그래서 역설적으로 돈의 선택을 받기 위해서는 돈에 대한 집착으로부터 벗어나야 합니다.
사람도 불평하는 사람을 보면 대단히 싫어하고 멀리하듯이, 돈도 마찬가지입니다. 불평하는 사람은 설사 기회가 주어지더라도 돈이 ‘너는 내가 필요 없나 봐’라고 보고, 절대 접근하지 않습니다.
[넷째] 차별화 전략을 확실하게 지닐 것
돈은 특별한 사람을 반드시 따라 들어오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차별화 전략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차별화 전략에 있어서 2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째는 짐 콜린스의 ‘Good to Great’에서 나온 전략임. 3가지를 충족시키면 되는데,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었는가?’, ‘경제성이 있는가?’, ‘깊은 열정이 있는가?’입니다. 이 중 개인의 경우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쉽지 않다고 생각하나, 모든 것이 세분화되어 있는 현 사회에서 불가능하지 않습니다.
둘째는 폴리매스의 전략을 따르는 방법입니다. 3가지 분야에서 10%의 수준에 도달하는 것, 그리고 이들을 융합시키는 것만으로도 특별화 전략을 취하기 매우 쉬워집니다.
여기서 10%의 수준은 ‘돈을 벌 수 있는 수준’이라고 지칭하겠습니다. 2가지 분야에서 10% 수준에 도달하여, 이를 융합하면 1% (0.1*0.1 = 0.01 = 1%) 수준이 되고, 100명 중 1명꼴로 차별화된 사람이 됩니다. 여기에 1가지 분야만 더 융합시켜도 0.1%, 즉 1000명 중 1명의 비율을 차지할 수 있음습니다.
어떤 전략을 선택하든 간에, 차별화되는 순간 에너지적으로 이목을 받으며 집중받을 기회를 받습니다. 그러면서 희소가치가 상승하여, 누구든 그 사람에게 요청을 하기 시작합니다. 특정 분야를 잘한다는 말은 다시 말해 타인의 문제를 해결해줄 능력이 매우 뛰어난다는 것을 의미하며, 일명 사람의 브랜드화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