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의 책, 한 편의 생각>은 차일피일 미루느라 읽었어야 할 책을 못 읽었거나 어떤 책을 읽었는데 감동이 남달랐거나, 이것더것도 아니면 마치 인생에서 책에 피치못할 빚이라도 진 심정이라면 이참에 그 빚을 청산해보자는 단순한 생각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매주 한 권씩만 더 읽자는 뜻에서 시작한 만큼 덩보다 더 세심한 글을 약속드립니다. 우선 총 10주 동안 '한 주의 책, 한 편의 생각'을 찬찬히 끌어가 보겠습니다. 내용과 형식은 이렇습니다.
• 형식: 주간 연재 에세이 (블로그, 뉴스레터, 브런치, 독립 웹사이트 등)
• 분량: 1편당 약 1,500~2,500자
• 리듬: 매주 1회, 특정 요일 고정 발행
• 대상 독자: 생각하는 삶을 원하는 성인 독자, 감성적이고 지적인 콘텐츠를 선호하는 이들
• 톤: 따뜻하고 사색적이며, 문학적 깊이가 있으면서도 친근한 문체
본격 시작에 앞서 몸 풀기에 해당할 책 7권을 공개합니다.
『달과 6펜스』 (서머싯 몸) - 사유 주제는 욕망과 예술, 삶의 진짜 목표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줄리언 반스) - 기억, 후회, 그리고 진실
『사람, 장소, 환대』(김현경) - 존재의 인정과 사회적 관계
『아침에는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 (김영민) - 철학자의 일상적 성찰
『그리스인 조르바』(니코스 카잔차키스) - 자유와 삶의 충일함
『1984』 (조지 오웰) - 감시와 언어의 정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마르셀 프루스트) - 기억과 시간의 깊이
곧 찾아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