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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형식 비교 : 주식 vs. 부동산

소액투자가를 위한 제언

by 자본주의 해커톤

한국에서 부동산의 갭투자나 분양권 프리미엄 투자는 당연시됩니다.

반면 주식갭투자나 주식옵션투자는 리스크가 크다며 외면합니다.


특히 투자자본이 적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주장을 한다거나,

해당개념이나 철학이 숙달되거나 훈련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그런 상식적(?) 반대를 하는 것에 반대를 하고 싶습니다.


부동산 투자에서 흔히 들어본 갭투자와 분양권 프리미엄 투자가 있습니다.
사실 이 두 가지는 주식 투자에서도 비슷한 구조를 찾아볼 수 있어요.


� 부동산 갭투자 = � 주식 담보대출 투자

갭투자는 전세를 끼고 아파트를 매입해 작은 자기 자본으로 큰 자산을 보유하는 방식이죠.
이걸 주식에 빗대면 주식담보대출 투자와 같습니다.


자기 돈(자기 자본) + 남의 돈(대출)을 합쳐서

더 많은 주식을 사는 방식이니까요.


� 장점:

복리 효과 + 레버리지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습니다.



시간(장기투자)이라는 무기를 레버리지(대출)와 결합해 자산을 빠르게 불려 가는 구조가 됩니다.
즉, 자산 증식의 속도를 가속화할 수 있죠.

갭1.jpg

갭2.jpg



� 분양권 프리미엄 투자 = �� 주식 옵션 투자

분양권 프리미엄 투자란, 작은 초기 투자금으로 큰 가격 변화를 누리는 구조입니다.
이건 주식의 옵션 거래와 굉장히 비슷합니다.


옵션은 작은 돈으로 (프리미엄)

큰 주가 움직임(상승 혹은 하락)에 레버리지를 걸 수 있기 때문이죠.


� 장점:

극단적인 레버리지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적은 돈으로도 큰 수익을 노릴 수 있는 구조입니다.

아파트 분양권 투자의 장점

us_stock_signature_img_info01.png 미국주식 옵션투자의 장점



� 리스크의 본질: 주가 하락이라는 공통점

부동산 갭투자든, 분양권 프리미엄이든, 주식이든, 옵션이든
**가장 큰 리스크는 ‘가격이 떨어지는 것’**입니다.


결국 중요한 건,

장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자산을 발굴하는 능력
입니다.
좋은 지역의 부동산을 고르듯, 주식에서도 경제와 기업의 성장성을 제대로 보는 눈이 성패를 가릅니다.



⚖️ 리스크는 ‘몸통’이 아니다

많은 분들이 리스크를 피하려고만 합니다.
하지만 사실 리스크는 몸통이 아니라 깃털에 불과합니다.

몸통(메인 디쉬): 경제와 기업의 성장, 발전, 그리고 그 실현

깃털: 그렇지 않을 가능성 (즉, 리스크)


진짜 중요한 건 리스크를 없애는 게 아니라,
내 논리와 분석을 ‘결과’로 입증하는 것입니다.
구조적으로 리스크를 헷징 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으니까요.



✨ 정리

부동산 갭투자 = 주식 담보대출 투자 → 복리 + 레버리지의 가속화

분양권 프리미엄 = 주식 옵션 투자 → 극단적 레버리지로 부의 증식 가속화

리스크는 피할 대상이 아니라, 성장이라는 몸통 옆에 붙어 있는 깃털


즉, 부동산 투자 경험을 주식과 옵션 투자에 대입하면,
자산 증식의 원리와 리스크 관리의 본질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본금이 적어서 고민하시는 분들도 본인의 모델을 실험해 볼 수 있습니다.

모델을 개량시켜 성공적인 시스템으로 작게라도 만들면서부터는

현금흐름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그 시스템의 크기만 키우면 부는 그 스케일만큼 커지게 되는 구조가 됩니다.


건투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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