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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크는 헷징 하는 것이 아니라 활용하는 것이다.

리스크의 레버리지적 활용이 비대칭적 성장의 핵

by 자본주의 해커톤

“리스크를 피하라 혹은 헷징 하라”는 말은 누구나 듣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저의 리스크 관련 글들을 읽으면서

너무 당연한 이야기를 길게도 설명한다라고 생각한 분들도 있겠지요.

https://brunch.co.kr/@078bdbce77124e6/51

리스크를 친구보다 더 가까이~



하지만 제 생각에는 리스크를 피하거나 제거하는 것이 목표는 아닙니다.

오히려 그것의 활용이 목표가 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리스크가 있어야 비대칭적 수익의 기회가 발생하기 때문이죠.

일반인들은 그 리스크를 피하거나 헷징 하는 형태로만 활용해서 효과성에 제약이 있습니다.


그럼 왜 일반투자가들은 리스크를 회피하거나 헷징 할까?
그 이유는 단순히 기술 부족이 아니라, 인간 본능 때문입니다.


그 본능을 극복할 때 일반적으로 갈 수 있는 길과는 다른 길이 보입니다.



1. 리스크 = 두려움의 본능

리스크는 단순한 숫자가 아닙니다.


인간은 손실과 피해를 회피하려는 본능을 가집니다.


즉, 같은 리스크라도 두려움과 공포로 느껴집니다.
그래서 객관적 위험보다 더 크게 체감하곤 합니다.



2. 절대 공포 vs 상대 공포

흥미로운 점은, 성공한 투자자나 실패한 투자자나 절대적인 공포값은 같습니다.


그러나 상대적인 공포감은 다르게 작동합니다.

일반인: 원금으로 리스크를 감당

성공한 투자자: 수익금으로 리스크를 활용


같은 시장 변동이라도,
원금을 잃을까 두려운 사람과
수익금을 더 크게 불리려는 사람의 심리적 무게는 완전히 다릅니다.



3. 리스크 활용의 차이

일반 투자자 → “리스크 = 원금 손실”

성공 투자자 → “리스크 = 레버리지 기회”


즉, 리스크 자체의 절대 크기는 같아도
그것이 원금에 닿느냐, 수익금에서 소화되느냐에 을
안정감과 지속가능성은 달라집니다.


투자라는 확률게임(?)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마르지 않는 투자금이 필요합니다.

이에 장기성장주를 기본적으로 투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근 트렌드는 미국 AI대표주 투자지요. 그동안 많이 추천드렸습니다. 참고하세요.)


그 장기투자의 수익금 일부를 지속적으로 선물/주식옵션에 투자하는 시스템을

실험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파생상품의 높은 변동성에 놀라기도 하겠지만 놀라운 수익률에도 놀랄 수 있습니다.


단, 해당 시스템의 핵심은 지속가능성에 있습니다.

지속가능하게 하는 것이 실력이며 지속가능성을 통한 대수의 법칙으로 3할대의 성공률만으로도

수익성 비대칭성(잃을 때는 옵션금액 100%, 수익은 무한-보통 몇백%)으로 인해

장기적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지속가능성의 핵심에 바로 우량주 장기투자와 그의 수익금 확보가 필수적이며,

그 우량주 발굴과 변경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런 통찰이 생긴다면 어떤 파생상품을 어떻게 투자할까는 자연스레 결론이 납니다.

옵션.jpg 팔란티어 주식과 팔란티어 주식옵션의 상승률 차이 : 3.06% vs. 40.55%


4. 결론: 리스크는 공포이자 기회

리스크는 언제나 양날의 검입니다.


많은 리스크는 많은 수익을 가져올 수도 있고,
반대로 극단적 파산을 불러올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리스크의 위치입니다.

� 원금을 위협하는 리스크는 공포가 되고,
� 수익금에서 소화하는 리스크는 새로운 기회가 됩니다.


결국 투자자는
“리스크를 어디서 감당할 것인가”


이 질문에 답할 때, 비로소 공포를 제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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