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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이브랜드유 May 12. 2024

망설임의 그늘을 밀어내고

새벽의 첫 숨결처럼,
부드럽게 창을 통해 내리는 빛과 함께
오늘을 펼쳐나갈 약속이 서릿발처럼 맺힌다.
우리는 어제의 먼지를 털어내고,
소중한 순간들을 한 알 한 알 진주처럼 엮어간다.


태양이 하늘을 온통 붉게 물들이듯,
우리의 결심도 또렷하고 뜨겁게 타올라
망설임의 그늘을 밀어내고,
잃어버린 기회들 사이로 새로운 희망의 꽃을 피운다.


별이 밤의 어깨를 덮고,
이슬 같은 시간들이 조용히 쌓여간다.
우리는 지난날의 사소한 조각들을 모아
오늘을 완성하며, 후회 없는 내일을 꿈꾼다.
그 꿈은 밤하늘에 뜬 달처럼,
마음 한 켠을 밝히며 조용히 우리는 지켜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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