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이제 깻잎을 곁들인
사워도우 치아바타를 준비 중이지만
언니가 샌드위치를 얼른 먹고 싶어 하고,
발효종이 성공할지 안 할지 모르기에
바게트 이용해 샌드위치를 만들었다.
이 바게트도 언니가 가져온 것으로
샌드위치를 만들지 않으면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언니의 점심을 가끔 챙겨주곤 하는데
좋아하는 메뉴가 있다면
최대한 염분과 당을 줄여서 만들어준다.
< 에그포테이토 재료 >
계란, 감자, 머스터드 조금, 소금, 올리고당,
후추 많이, 파슬리가루, 후레쉬마요네즈
< 그 외 재료 >
바게트, 깻잎, 슬라이스햄 데리야끼소스,
쓰리라차소스, 해바라기씨유, 후추
* 슬라이스 햄은 물에 한번 삶아 염분과 당을 빼줬다.
언니가 깻잎향이 좋다고 해서 깻잎을 넣어보니
생각보다 더 궁합이 잘 맞는다.
언니는 아주 만족!
에아프라이기에 살짝 돌려먹으면
바사삭-! 식감이 괜찮다.
발효종이 부풀지 않은 것 같은데
오늘 저녁에 플레인요거트를 넣어서
지켜볼 예정..
오트밀 감자 타르트지도 만들어 두었는데,
발효종을 세 숟갈 넣어보았다.
의도치 않은 저온숙성도 하고 있어서
맛이 기대된다.
필링은 견과류를 잔뜩 넣고 싶다.
아몬드, 호두, 깨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