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

알아주길 바라는 마음

by 모아


그렇게 기다렸는데

일분을 일년처럼

애타게 기다렸는데


막상

아무말도 하지 못했다.

그렇게 기다렸다고

말하지 못했다.


하고픈 말이 많으면

아무말도 하지 못한다.


내가

하지 못한 그 말을

알지 못하는 그가


때로는

알까 모를까

물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