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

보이지 말아야 할것들

by 모아

파르르

살떨림이 느껴지는

끄트머리 노오란 열기 끝에

한올한올 먼지가

비친다

그냥은 보이지도 않던

미미한 먼지가 신경을

건드린다

떨림이 전율처럼


부끄럽다.

벗겨진 페인트가

여기저기


노오란

불빛 떨림사이로

부끄러움이

일어난다.


이전 15화살아가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