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 구조 영역

by 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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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문장구조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점은 대화의 목표를 설정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은 나의 진심을 표현하는 것에 집중하겠습니다.

그리고 나의 마음을 거르고 걸러서 순수함의 정수만을 모아 입밖으로 표현하는 연습을 하겠습니다.

내가 입을 열어 어떤 말을 내뱉기 전까지, 우리가 진짜로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인지 심사숙고해야 합니다.


순수한 진심을 표현하기가 사실 참 어려워요. 쑥쓰럽기도 하고 어색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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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의식적으로 이 공식을 적용해서, 그리고 문장 구조 중 주어 - 형용사 - 동사 - 부사 순으로 문장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내가 부정적인 말이나 불평불만을 할 때에는 뭔가 불만족스러운 상황이 일어났기 때문입니다. 내가 했던 불만이나 잔소리는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상황에서 나오는 반응입니다. 내가 어떤 상황이 불만족스럽다는 사실은, 내가 원하는 상황이 있는데 그것이 충족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내가 진짜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표현할 수 있어야 해요.


하지만, 우리는 내가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직접적으로 표현하기를 두려워 합니다. 마음이 거절당할까 봐, 아니면 비웃음거리만 될까 봐, 입 밖으로 꺼내지도 않는 것이 예의이자 배려가 된 것 같아요. 그렇기에 내가 싫은 행동이나 상황들을 제거하거나 피해 가는 간접적인 방식을 통해서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어가려는 경향이 생겼어요.


그러나, 사실 우리의 진심은 서로에 대한 사랑과 배려입니다. 부정이 가득했던 우리의 대화를 긍정으로 채우기 위해서는 솔직하게 표현하는 게 더 효과적일 수 있답니다!




다음 지문을 함께 읽어보겠습니다. 부끄럽지만, 제가 실제 남편에게 했던 말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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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부정적인 말들이 가득했었죠 ㅠㅠ 이 상황에서, 위의 공식을 대입하여 보겠습니다.


내가 불만족스러운 상황은 남편이 집안일을 하지 않았다는 상황이에요. 그러면 현재 충족되지 못했던 나의 바람은, 남편이 집안을 잘 치워놓기를 바라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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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한 번, 사고의 전환을 하는 기회가 있습니다.


허태균 박사님의 <어쩌다 한국인>이라는 책과 방송에 출연하신 강연 중 한국인의 특성에 대해 설명하신 부분을 인용할게요.


출처 : 유퀴즈 허태균 박사님 https://youtu.be/fEmbEJQ5uv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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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가장 큰 특성, 관계주의 입니다. 관계주의란 타인의 선택에 따라 나를 바꾸는 관계 지향적인 삶의 태도라고 정의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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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주의는 우리 모두가 무의식으로 자연스럽게 생각하는 방향이에요. 저도 마찬가지로 영향을 주고 받는 걸 당연하게 여기고 그걸 받아들일 준비가 돼있었어요.




이 관계주의를 벗어나, 객관적이고 중립적으로 상황을 바라봐고 다시 한 번 생각해볼게요.


나의 진심은 무엇일까요? 내가 궁극적으로 원하는 상황은 무엇일까요?


나는 왜 '남편'이 청소를 안한 것이 불만일까요? 꼭 '남편'이 청소를 해야 나의 불만이 해소되는 걸까요? 나는 꼭 남편이 청소기를 돌려야 직성이 풀리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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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내가 불만족스러운 상황은 남편이 청소를 안한 게 아니라 집안이 어지럽혀져 있다는 사실일 것입니다.


그리고 나의 바람은 남편이 청소해야 한다가 보다는 집안이 깨끗했으면 좋겠다는 것입니다.




습관적으로 불평불만을 하고 부정적인 말이 먼저 나온다면, 나에게 그 부정적인 사고방식에서 벗어날 순간이 온 거예요. 부정적인 회로에서 벗어나기 위해 의식적으로 긍정적인 생각 단 한 가지라도 떠올린다면, 그 순간 새로운 습관을 갖는 거죠.


표면적인 상황에서 나오는 불만의 근원을 찾아, 내가 궁극적으로 원하는 상황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나의 진심을 맑게 표현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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