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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홍이 Apr 20. 2023

내 글이 누군가에게 읽히면 어떤 느낌일까?

카카오뷰 하세요! 두 번 하세요!!

안녕하세요 : )


요즘은 정신을 어디다 두고 사는지, 마음만은 분주했던 일상을 보내느라 브런치에 오랜만에 글을 올려요. 이건 진짜 안 쓸 수 없는 글이라 강력 추천하러 왔습니다. 바로바로... 카카오 뷰! 제가 트렌드 베리 슬로울리 팔로워라 이미 알고 계시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ㅋㅋㅋ 그래도 강추입니다!!







제가 전자책을 출간하고 신인 작가의 꿈에 부풀어 있을 때 나름의 홍보를 한다고 인스타와 카카오 뷰링크 모음을 만들었어요. 정보가 넘쳐나는 IT 세상에서는 홍보가 정말 치열하잖아요. 그래서 저도 혼자서 꼬물꼬물 하고 있었는데, 어제오늘처럼 뜻밖의 관심을 받을 때가 있어요. 


갑자기 브런치 알림에, 제가 두 달 반 전 2월 9일, 한 달 반 전 3월 2일에 쓴 글들의 조회수가 1000, 2000을 돌파했다고 뜨는 거예요! 그래서 통계를 확인하니 유입경로가 SNS 카카오톡과 카카오 뷰 92%!! 미루고 미뤘던 카카오 뷰를 엊그제 발행한 덕분에 카카오톡에 노출되어 조회수가 많아졌나 봐요 ㅎㅎ 갑작스러운 조회수 폭발에 얼떨떨하면서도 기분이 참 좋았어요❤️


어느 날엔 정말 뜬금없이 작성한 지 1년도 지난 글이 조회수가 순식간에 오르더라고요! 어떤 유명한(?) 분께서 그분의 카카오 뷰에 제 글을 소개해주셨나 봐요 ㅎㅎ 출처가 어디었는지 여전히 미궁이지만 그래도 덕분에 조용했던 브런치가 잠시 들썩했어요! 카카오 뷰가 해외에서는 제공되지 않는 서비스라 저는 실제로 볼 수가 없어서 정말 아쉬워요. 이번에 한국 가서 업데이트하면 카카오 뷰가 뜨길 기대하고 있어요 ㅎㅎ







카카오 뷰는 브런치나 인스타와 연결해서 글을 최대 10편씩 담아 게시할 수 있답니다. 약간 브런치북이랑 비슷한데 카카오 뷰에 소개되는 거라고 이해하고 있어요. 카카오 뷰로 올리면, 전 국민 메신저인 카카오톡 어플에 소개가 된대요! 다음 메인, 브런치 메인에 소개되는 것처럼 엄청난 파급력!!!


카카오 뷰에서는 프로필에서 관리자와 채팅을 할 수도 있고, 전화번호나 장소를 공지할 수도 있어서 사무실이 있는 경우에 홍보하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비즈니스로 등록하면 더 많은 (?) 활동을 하실 수 있는 것 같아요. 통계도 구체적이고 자세히 볼 수 있고, 카카오 친구로 등록하면 카카오 뷰를 발행할 때마다 톡으로도 받을 수 있는 것 같아요. 


브런치에 게시했던 글들, 비슷한 내용끼리 모아서 카카오 뷰로 발행해 보세요! 훨씬 더 많은 분들께 브런치 글을 소개드릴 수 있어요 : )







그리고 한 가지 기쁜 소식이 더 있습니다! 브런치 클래스 공모전 덕분에 책이 출간됐어요! 브런치 책방에도 등록 완료! 


예스 24에 카드뉴스와 인터뷰도 소개되었습니다 >_< 곧 서점에서도 만나볼 수 있대요~~


이 좋은 소식도 카카오 뷰에 발행하려고 해요!! 카카오 뷰에는 외부 링크도 불러올 수 있어서 예스 24나 교보문고 등 온라인서점 링크를 포함해서 발행할 수 있어서 더 좋아요 ㅎㅎ




https://ch.yes24.com/Article/View/54112

https://ch.yes24.com/Article/View/54118




저는 사실 해외에 살아서, 조회수가 높아져도 도서 예약 판매가 시작돼도 실감이 나질 않아요. 뭔가 제가 살고 있는 이 평범하고 단조로운 일상과 대조되어 굉장히 비현실적이게 느껴져요 ㅜㅜ 한국에 있었다면 달랐을까요, 아니면 똑같을까요? 


글이 누군가에게 읽히면 어떤 느낌일까요? 아직도 잘 모르겠어요. 제 책이 누군가에게 읽히면 어떤 느낌이 들지... 아직 상상도 되지 않아요. 너무너무 설레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불안하기도 하고, 어떤 반응과 리뷰를 받을지 떨리는 것 같기도 하고... 이렇게나 실감이 나지 않아 책이 서점에 판매되는 모습을 두 눈으로 보고 싶어서 한국에 갈 예정입니다 ㅎㅎㅎ 


벌써 출국이 내일인데 이것도 실감이 나질 않아요. 무의식 중에 마인트 컨트롤을 너무 잘하는 건지, 한 껏 기대했다가 실망할까 봐 의식적으로 스스로를 보호하려는 건지... 무엇이 두려운 걸까요 설명할 수조차 없는 기분이에요 >_< 그래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한국 갈 준비를 하겠습니다!







<외국인 남편 덕분에 배운 자존감 대화법>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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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남편 덕분에 배운 자존감 대화법> 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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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미워질 때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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