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로 배우는 SEO 3편 - SEO 최적화 글 쓰기
지난 2편에서는 우리의 블로그를 구글에 잡히도록 하는 작업을 했습니다. 오늘은 이어서 어떻게 하면 상위에 노출되는 글을 쓸 수 있을까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블로그 글을 잘 쓰기 위해서는 아래 3가지 핵심만 기억하면 됩니다.
제목(title)
초반 설명 및 관련 사진 첨부(description)
문단 제목(H tag)
제 '내 맘대로 리뷰' 블로그에서 미야자키 하야오의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리뷰를 작성한다고 생각해 봅시다. 그렇다면 제목을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리뷰'로 하면 될까요? 안 됩니다. 구글에 잘 잡히기 위해서는 검색 의도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해요.
검색 의도를 쉽게 말하자면 소비자들이 실제로 검색해 볼 만한 키워드를 뜻해요.
그러면 이러한 검색 의도를 파악하기 위해 머릿속으로 아래와 같이 연상을 해보는 거예요.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키워드에 '왜가리'를 더해서 저는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왜가리 의미'라는 제목으로 글을 작성해 보도록 해보겠습니다. 영화 속 대사도 한 줄 같이 넣어줬어요. 해당 대사의 의미를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을 거 같아서 말이죠. 검색 의도 두 개를 동시에 잡아보는 거죠.
초기에 글을 끝까지 읽어야 할 이유를 제공하며, 흥미를 유도하는 사진을 첨부합니다.
문단의 제목은 제목 2로 설정하고, 밑에 작은 글씨의 본문은 본문 2로 설정합니다. 글을 드래그한 후에 왼쪽 위에 화살표가 가리키는 부분을 클릭하면 설정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제목 1 / 제목 2 / 제목 3은 각각 얼마나 중요도를 주느냐의 차이지 몇 번째 제목이냐는 뜻이 아닙니다.
제목 1이 가장 중요하다는 뜻이고, 제목 3은 가장 덜 중요한 문단의 제목으로 사용하면 됩니다.
그러면 마무리로 홈주제를 관련 있는 주제로 설정한 후, 공개 발행을 눌러줍니다.
하지만 좀 불편한 점이 있네요.
1. 카테고리가 없다.
2. 잘 써졌나 체크해보고 싶다.
다음번엔 이 두 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