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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준석 Adam Jan 04. 2024

SEO 무작정 따라 하기 - 글 검수하기

티스토리로 배우는 SEO 5편 - 무료 SEO 툴 활용

4편까지 블로그를 개설하고, 게시글을 형식에 맞춰 작성하고, 카테고리를 설정하는 작업을 다뤘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작업들은 왜 번거롭게 해야 하는 걸까요?

바로, 구글 검색 엔진에게 "내 페이지랑 글 잘 짜여 있지?"라고 주장하기 위함입니다.

그러면 이 작업이 잘 되었나 확인할 수 있는 무료 SEO 검수 툴과 활용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 주소로 가시면 아래와 같은 페이지가 나오고 구글 로그인을 통해 다운로드하시면 됩니다. (구글 크롬 브라우저를 사용하셔야 됩니다.)

SEO 무료 툴 추천

저는 이미 다운로드되어 있기 때문에 '크롬에서 삭제' 버튼이 뜨네요.

다운로드가 완료되셨다면, 브라우저 오른쪽 위에 퍼즐 모양 아이콘을 클릭하신 이후에 SEO Meta in 1 click을 찾아서 압정 모양을 눌러주시면 됩니다. 그러면 해당 아이콘이 퍼즐 좌측에 고정되는 게 보이실 겁니다.

퍼즐아이콘 클릭 - 압정 아이콘 클릭

SEO 툴 사용법

클릭하면 우리 블로그 게시글의 SEO 항목들이 체크돼서 나옵니다.

어떠한 항목들을 볼 수 있나 살펴봅시다.

SEO 검수 툴 무료

title : 페이지의 제목을 보여줍니다.

description : 페이지 요약글 (티스토리는 초기 400자로 자동 설정)

URL : 지난 2편에서 한국어로 설정한 URL이 한국어 해시값으로 풀어져서 보입니다.

Canonical : 현재 페이지가 독립된 별개의 페이지임을 뜻합니다.

보면 지난번에 <제목 2>로 설정한 각 목차가 <H3>로 표시됨을 볼 수 있습니다.

게시글의 제목 은은 <H1>으로 되어 있습니다.

<H1> ~~ <H6>로 이루어진 해당 줄들은 해당 페이지에서 중요도 순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위 검수 결과를 보면 블로그의 제목인 '내 맘대로 리뷰' /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글제목" 이 가장 중요하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중요한 건 카테고리, 다음으로 중요한 건 게시글의 목차가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제목과 본문을 나누는 게 중요하다고 지난번에 설명드렸는데, 이를 검색엔진이 파악하여 글이 잘 짜여 있나 분석하기 때문입니다.

Social 부분에서는 이 글이 공유되었을 때 어떠한 모습으로 보여주는가 결정하는 OG tag들의 내용을 보여줍니다. 이 게시글을 카카오톡에 공유할 때 위의 내용들이 공유된다는 뜻이죠. 오른쪽 카카오톡 화면처럼 말이죠.

이러한 OG 태그는 블로그에서는 내용으로 자동으로 채워지지만, 직접 제작한 사이트의 경우에는 커스텀을 할 수 있습니다. 이를 잘 활용하면, 마케팅 수단으로 아래와 같은 MBTI가 공유 카카오톡 메시지를 만들 수도 있겠죠.

동적 카카오톡 공유 메시지 예시

그럼 검수를 마쳤습니다. 페이지의 제목, 설명, 이미지, 캐노니컬, 제목글 설정(H tag), OG tag(공유 태그)까지 적절하게 설정이 되었네요.

그럼 이제 구글한테 '내가 새롭게 글을 썼으니 와서 읽고 너네 DB에 저장해 줘!'라고 말하는 작업을 다음 글에서 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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