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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따따따 Jun 24. 2024

능소화

고향집 근처에 큰 공원이 있는데 애는 춘향이가 탈 법한 거대한 그네에 올려놓고 남편한테 있는 힘껏 밀라고 지시한 후 나는 그늘 녘에 앉아서 아줌마답게 꽃사진을 찍었다.

날이 점점 습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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