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이 삶의 철학이 되다!
사실은 이제 그 다리마저 자랑스러워졌어!
숙산에 발꿈치가 없는 사람이 살고 있었는데 어느 날 공자를 찾아갔다.
공자는 ‘그대는 말과 행동을 조심하지 않고 자신을 지키는 법을 모르는 것이 분명하구나. 그래서 발꿈치를 잘리는 고통을 겪지 않는가?’ 숙산무지는 ‘제가 비록 어리고 행동이 경망스러워 가치 없는 일에 시간을 보내 다리를 잘리고 말았습니다만, 오늘은 다리보다 소중한 생명을 배우기 위해 선생님을 찾아온 것입니다. 그런데 선생님은 어떻게 제 과거의 괴로움과 장애를 입은 발만 보시고, 오랜 시간의 수양을 통해 내면을 충실하게 하여 새롭게 거듭난 현재의 는 보지 않으십니까?
<장자>
무언가를 해내는 사람과 해내지 못하는 사람의 차이는 [단 한걸음의 차이]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