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경계에 선 사람들

연재를 시작하며

by 산뜻


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경계를 마주합니다.

어떤 경계는 선명하고, 어떤 경계는 모호합니다.

이 이야기는 그 경계 사이 어딘가에서,

넘지도 못하고 머무르지도 못한 채

홀로 고통받는 사람들의 삶을 담았습니다.

사회적 정체성과 개인적 정체성,

이별과 만남,

꿈과 현실,

삶과 죽음,

진실과 허상,

욕망과 도의

그 사이에서 어디에도 말하지 못하고

각자의 삶을 조용히 견뎌내는 사람들.


자신을 드러내는 것이 두려워서

흐릿하게 살아가는 사람,

무너지는 순간조차

스스로에게 틈을 내는 법을 모르는 사람,

겉으로는 고요하지만

내면은 끊임없이 흔들리고 고이는 사람…

이 소설은 세 인물의 삶과 감정을

교차하며 흘러갑니다.

그리고 각각의 에피소드는

그들 고유의 ‘언어’와 ‘리듬’으로 진행됩니다.

관찰하는 자의 시선으로,

움직이는 자의 서사로,

성찰하는 자의 기록으로—


그들의 내면과 삶을 조명하는
<경계에 선 사람들>은 2025년 7월 3일부터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에
연재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이 이야기가 태어나기까지

그 마음에 대해서 궁금하시다면,

[생각의 파편들 – ‘경계에 선 사람들’을 품은 마음]

에세이도 함께 읽어주세요.

혹시 지금,

그 경계에 서 있는 분이 있다면

이 이야기가 작은 위로로 전해지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https://brunch.co.kr/@santteut/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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