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라는 말이 무색한 시대이다
누가
어제
그 비가 왔다고
말할까?
누가
어제까지
힘들었다고 하면,
믿어줄까?
듣기보다는
말하려하고
가르치려하고
세상을 품는 법을
잊어 가는 시대
타임의 소리가 듣기 싫어
닫아버린 귀에는
오직 나 만을 위한
음악과 영상이 흐른다
홀로아리랑을 불렀던
#서유석 #홀로아리랑
수마가 할퀴고 간 흔적은
이리 깊게 남는데
보이지 않는
영혼의 상처는
그냥
아무 일 없다는 듯
아무렇지도 읺다는 듯
무심하게
그냥 그렇게 흘러갔다
처음부터 이렇게 시작했던 것처럼,
상처는 늘 받은 자의 몫이 되고
그들에게
아무런 마음의 동요도 없는 세상
그 외침은 공허할 수밖에 없음을
진심 모르기에
귀 기울임과 나눔을 잊은 것이리라
그래도
오늘은
맑은 하늘처럼
향긋한 바닐라 라떼의 미소지음으로
많은 이들 곁에서 함께 웃어 보련다
2022.08.10 Namu ArtTalk jairo 걸으며 써가는 1분세바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