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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꿈많은븐니씨 Jul 20. 2021

선택의 기로에서 고민하는 그대여!

나의 나다움을 만날 수 있는 장소를 찾아 떠나보라.

선택의 기로에서 고민하는 그대여!

송블리


<경기도 소재의 한 중학교, 나의 모교.>

전쟁터 같은 삶에 지쳐, 피폐해진 어느 날. 발걸음이 이끈 곳은 바로 나의 어린 시절의 설렘이 가득한 모교였습니다. 언젠가의 교복도, 친구들과 편지를 주고받던 공간도, 군것질을 하기 위해 몰래 담을 넘었던 울타리도, 수행평가를 잘 받기 위해 몇 시간 서성이던 넓은 운동장도 모든 것이 그대로인데 나만 이렇게 자랐나 봅니다. 나만 이렇게 세상에서 치이고, 나만 이렇게 앞길이 막막하여 갈길을 잃고 방황하고 있나 봅니다.


인생의 중요한 선택의 기로에서, 저는 항상 어린 시절의 당찬 우리들의 모습과 그 시절의 향기를 찾아가 봅니다. 그때의 나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발전하려는 나의 신성한 몸부림은 이렇게 나의 모교에서 숭고하게 이루어집니다. 그러면, 그때의 밝고 당찬 나의 자아가 힘을 얻을 수 있다고 내심 기대하면서요.


오늘도 선택의 기로에서 고민하고 계신가요?

어린 시절의 가장 순수했던 동심의 장면을 마주 해보는 건 어떨까요?

우리 내면의 마음의 목소리를 가장 솔직하게 이끌어줄 좋은 기회로 다가올 테니까요.


#고민 #선택의기로에선그대에게 #나의나다움을찾아주는곳 #동심과시대 #성장통을겪은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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