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created by 제이뷰 <윤동주_쉽게 쓰여진 시> 소고
홀로 침전하던 너는
창밖의 그 비가 되고
곧 웅덩이가 되어
자꾸만 내 옷이 무거워진다
너의 작은 등불은
세상을 가득 채우는 커다란 빛처럼
나의 어둠을 내몰았다
그 고독과 고민이
쉽게 써내려질 때까지
창가를 서성였을 너를 그려보며
좋아하는 것들에 대한 기록을 남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