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키워드)와 줄거리
소재
글의 내용이 되는 재료
나는 신비로운 것들을 좋아한다. 인어나 뱀파이어, 늑대인간 같은 것들 말이다. 그래서 이런 존재들이 나오는 콘텐츠를 정말 좋아했다. 그들 중 가장 좋아했던 콘텐츠는 <트와일라잇> 시리즈와 <루나 크로니클> 시리즈였다.
<트와일라잇> 시리즈에는 뱀파이어와 늑대인간이 등장한다. 남자주인공 ‘에드워드’가 뱀파이어고 서브남자주인공 ‘제이콥’이 늑대인간이다. 나는 늑대인간 ‘제이콥’을 좋아했다. 창백한 피부의 ‘에드워드’보다 구릿빛 피부의 ‘제이콥’이 더 섹시했고, 커다랗고 날카로운 늑대의 모습에서 느껴지는 강인함도 너무 멋있었다.
<루나 크로니클> 시리즈에도 늑대인간이 등장한다. 이 책의 두 번째 시리즈 <스칼렛>의 남자주인공 ‘울프’가 늑대인간이다. 태어날 때부터 늑대인간이었던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제이콥’과 달리 ‘울프’는 유전자 조작으로 태어난 변종 늑대인간이다. 그래서 사람이 늑대로 변하는 늑대인간이 아니라 늑대의 생김새를 가진 사람의 모습을 하고 있는 늑대인간이다. 이 늑대인간의 강인함과 충성심도 엄청 멋있었다.
사실 내가 <루나 크로니클> 시리즈에서 가장 좋아했던 캐릭터는 ‘제이신’이었다. ‘제이신’은 이 책의 마지막 시리즈 <윈터>의 남자주인공으로 이 책의 여자주인공인 ‘윈터’의 경호원이다. 하나뿐인 소꿉친구이자 첫사랑인 공주 ‘윈터’를 지키는 경호원 ‘제이신’. ‘제이신’의 세상은 ‘윈터’를 중심으로 돌았다. 나는 이런 ‘제이신’의 사랑이 너무 애틋했고, 안쓰러웠다. 그리고 너무 멋있었다. 사랑하는 여자를 ‘윈터’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준비가 되어있는 ‘제이신’. 나는 이 사랑이 너무 아름다웠고 너무 멋있었다.
언젠가는 꼭 신비로운 늑대인간과 멋있는 경호원이 나오는 이야기를 써보고 싶었다. 그리고 그 언젠가가 지금인 것 같다. 나는 지금 늑대인간 경호원의 사랑이야기를 써보려고 한다.
내 소설의 소재 : #로맨스판타지 #늑대인간 #호위무사 #황실 #동양풍 #복수 #운명적 사랑
내 소설의 다섯 줄 줄거리:
검은 늑대 사건 때문에 가족을 잃은 늑대의 능력을 가진 호위무사.
검은 늑대 사건 때문에 아버지를 잃고 숨어 살아야 했던 공주.
사라진 공주의 옛 호위무사를 찾다 알게 된 검은 늑대 사건에 대해 알게 된다.
두 사람은 모두가 쉬쉬하는 이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하는데..
아버지의 억울함을 풀고 그녀에게 공주의 자리를 되찾아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