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멀게 느껴질 때

목적이 이끄는 삶 Day14

by 제쏘
"이제 야곱 집에 대하여 낯을 가리우시는 여호와를 나는 기다리며 그를 바라보리라" (사 8:17)

- 가장 깊은 경지의 예배는 고통 속에서도 하나님을 예배하고, 시련 속에서도 하나님께 감사하며, 시험을 당할 때에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께 삶을 내어드리며, 그분이 멀게 느껴질 때에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다.

- 욥은 이 사실을 알고 삶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지 못라 때에도 다음의 말씀과 같이 소망을 가졌다. "그런데 내가 앞으로 가도 그가 아니 계시고 뒤로 가도 보이지 아니하며 그가 왼편에서 일하시나 내가 만날 수 없고 그가 오른편으로 돌이키시나 뵈올 수 없구나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 같이 나오리라" (욥 23:8-10)

- 하나님으로부터 버림받은 감정과 멀리 느껴지는 감정은 죄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그것은 우리 모두가 겪어야 하는 믿음에 대한 시험, 즉 "내가 그분의 임재를 느끼지 못하거나, 내 삶에 그분의 역사하심의 가시적인 증거가 없을 때에도 나는 계속 하나님을 사랑하고 신뢰하며, 하나님께 순종하고, 예배드릴 수 있을까?"와 같은 시험인 것이다.

- 우리의 삶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이해하지 못하고 또한 하나님이 침묵하고 계실 때 도대체 하나님을 어떻게 예배해야 하는가? 아무 의사 소통 없는 위기의 때에 어떻게 계속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가? 눈에 눈물이 가득 고여 있는데 어떻게 예수님만 바라볼 수 있는가? 욥이 한 대로 하면 된다. 그때 그는 바닥에 엎드려 이렇게 말했다. "욥이 일어나 겉옷을 찢고 머리털을 밀고 땅에 엎드려 경배하며 가로되 내가 모태에서 적신이 나왔사온즉 또한 적신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자도 여호와시요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하고" (욥 1:20-21)

- 영적으로 메마른 시기를 지날 때 우리는 우리의 감정이 아닌 하나님의 약속을 인내함으로 의지해야 하고, 그 기간 동안 하나님이 우리를 더욱 깊은 성숙의 단계로 이끌고 계심을 깨달아야 한다. 감정에 바탕을 둔 우정은 그 깊이가 얕을 수밖에 없다.

- 그러므로 어려운 일 때문에 마음의 어려움을 당해서는 안 된다. 상황이 하나님의 특성을 바꿀 수는 없다. 하나님의 은혜는 상황이 어떻든 상관없이 여전히 우리의 삶에 충만하게 임하고 있으며,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 편에서 우리가 느끼든 못 느끼든 서 계신다.

- 하나님께 버림받았다고 느끼지만 그런 우리의 감정에 상관없이 하나님을 계속 신뢰한다면 이것이야말로 우리가 가장 깊게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이다.


_릭 워렌, 목적이 이끄는 삶


Q. 하나님이 멀리 계신 것처럼 느껴질 때 어떻게 하면 그분이 계시다는 사실에 초점을 맞출 수 있을까?


최근 그런 말을 한 적이 있다.

지금 이 상황에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일까?


그런데 그 무엇보다도 확실한 하나님의 뜻은, 내가 어떤 상황에 있든 나의 감정에 상관없이 하나님을 계속 신뢰하기를 원하신다는 것이다. 사실 그것만 할 수 있다면, 내가 어떤 상황에 처해 있든 내 상황이 어떻게 변하든 중요하지 않다. 내 삶의 본질이 오직 주님을 예배하고 찬양하고 주님과 더 가까워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주님, 내가 어떤 상황에서든 주님을 신뢰하기를, 어떤 감정에서든 주님을 예배하기를, 어떤 어려움을 당해도 그것이 나의 마음까지 어렵게 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언제나 어디서나 나의 삶에 충만하게 임하시는 주님,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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