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이 이끄는 삶 Day 22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로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롬 8:29)
"우리는 이 아들을 보면서, 모든 피조물에 깃들어 있는 하나님의 본래 목적을 봅니다." (골 1:15, 메시지).
- 이 땅에서 하나님이 우리의 삶에 대해 가지고 계신 궁극적인 목적은 편안한 삶이 아니라 그리스도와 같은 인격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영적으로 성장하여 그리스도와 같이 되기를 바라신다. 그러나 그리스도와 같이 된다는 것이 우리의 모든 성격을 버리고 생각 없는 복제물이 되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각각 독특한 성격을 주셨고, 그래서 우리가 그것을 버리는 것을 원하지 않으신다. 그리스도를 닮는 것은 성격을 바꾸는 것이 아니다. 인격을 개발하는 것이다.
- 하나님은 우리가 예수님의 산상 수훈(마 5:1-12), 성령의 열매(갈 5:22-23), 사랑에 관한 바울의 위대한 장(고전 13장), 그리고 효과적이고 생산적인 삶을 위한 베드로의 인격 리스트(벧후 1:5-8)에 묘사되어 있는 인격을 개발하기 원하신다. 이 사실을 잊을 때마다 우리는 삶에 대해 절망할 것이다. 왜 이런 일이 나에게 일어나고 있는가? 왜 하나님은 나의 기도에 응답하지 않으시는가? 왜 나는 이런 시련과 고난을 겪어야 하는가? 그러나 삶은 처음부터 어렵도록 만들어졌다. 그래야 우리가 성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_릭 워렌, 목적이 이끄는 삶
본문에서 나온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개발하기 원하시는 인격의 내용을 메시지 성경으로 읽어보고, 아래에 옮겨 보았다.
# 예수님의 산상 수훈(마 5:1-12)
1-2 예수께서 자신의 사역으로 인해 큰 무리가 몰려드는 것을 보시고, 산에 올라가셨다. 예수께 배우고, 그분께 인생을 건 사람들도 함께 올라갔다. 조용한 곳에 이르자, 예수께서 자리에 앉으셔서 산행에 함께 한 사람들을 가르치셨다. 예수께서 하신 말씀은 이렇다.
3 "벼랑 끝에 서 있는 너희는 복이 있다. 너희가 작아질수록 하나님과 그분의 다스림은 커진다.
4 가장 소중한 것을 잃었다고 느끼는 너희는 복이 있다. 그때에야 너희는 가장 소중한 분의 품에 안길 수 있다.
5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자신의 모습 그대로 만족하는 너희는 복이 있다. 그때 너희는 돈으로 살 수 없는 모든 것의 당당한 주인이 된다.
6 하나님께 입맛이 당기는 너희는 복이 있다. 그분은 너희 평생에 맛볼 최고의 음식이요 음료다.
7 남을 돌보는 너희는 복이 있다. 그렇게 정성 들여 돌보는 순간에 너희도 돌봄을 받는다.
8 내면세계, 곧 마음과 생각이 올바른 너희는 복이 있다. 그때에야 너희는 바깥세상에서 하나님을 볼 수 있다.
9 경쟁하거나 다투는 대신에 협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너희는 복이 있다. 그때 너희는 진정 자신이 누구이며, 하나님의 집에서 자신의 자리가 어디인지 알게 된다.
10 하나님께 헌신했기 때문에 박해를 받는 너희는 복이 있다. 그 박해로 인해 너희는 하나님 나라에 더 깊이 들어가게 된다.
11-12 그뿐 아니다. 사람들이 내 평판을 떨어뜨리고 너희를 깔보거나 내쫓거나 너희에 대해 거짓을 말할 때마다, 너희는 복을 받은 줄로 알아라. 그들이 그렇게 하는 이유는, 진리가 너무 가까이 있어서 그들이 불편을 느끼기 때문이다. 그런 일이 일어날 때 너희는 기뻐해도 좋다. 아예 만세를 불러도 좋다! 그들은 싫어하겠지만, 나는 좋아하니 말이다! 온 천국이 박수를 보낼 것이다. 또한 너희만 그런 일을 당하는 것이 아님을 알아라. 내 예언자와 증인들은 언제나 그런 고생을 했다."
# 성령의 열매(갈 5:22-23)
19-21 여러분이 항상 자기 마음대로 살려고 할 때 여러분의 삶이 어떻게 될지는 아주 분명합니다. 사랑 없이 되풀이되는 값싼 섹스, 악취를 풍기며 쌓이는 정신과 감정의 쓰레기, 과도하게 집착하지만 기쁨 없는 행복, 껍데기 우상들, 마술쇼 같은 종교, 편집증적 외로움, 살벌한 경쟁, 모든 것을 집어삼키지만 결코 만족할 줄 모르는 욕망, 잔인한 기질, 사랑할 줄도 모르고 사랑받을 줄도 모르는 무력감, 찢긴 가정과 찢어진 삶, 편협한 마음과 왜곡된 추구, 모든 일을 경쟁자로 여기는 악한 습관, 통제되지도 않고 통제할 수도 없는 중독, 이름뿐인 꼴사나운 공동체 등이 그것입니다. 더 열거할 수도 있지만 그만하겠습니다.
여러분도 알다시피, 내가 여러분에게 경고한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여러분이 자신의 자유를 그런 식으로 사용하면, 여러분은 하나님 나라를 상속받지 못할 것입니다.
22-23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의 방법대로 살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과수원에 과일이 풍성히 맺히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에 여러 가지 선물 - 다른 사람들에 대한 호의, 풍성한 삶, 고요함 같은 것들 - 을 풍성히 주실 것입니다. 또한 우리는 끝가지 견디는 마음과, 긍휼히 여기는 마음과, 사물과 사람들 속에 기본적인 거룩함이 스며들어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충성스럽게 헌신하고,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을 강요하지 않으며, 우리의 에너지를 슬기롭게 모으고 관리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사랑에 관한 바울의 위대한 장(고전 13장)
1 내가 사람의 유창한 말과 천사의 황홀한 말을 해도, 사랑하지 않으면, 나는 녹슨 문에서 나는 삐걱거리는 소리에 지나지 않습니다.
2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힘차게 전하고, 그분의 모든 비밀을 드러내고, 모든 것을 대낮처럼 환히 밝혀도, 또 내가 산에게 "뛰어올라라" 명하면 산이 그대로 뛰어오를 만큼의 믿을 지니고 있어도, 사랑하지 않으면,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3-7 내가 가진 모든 재산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고, 순교자처럼 불살라질 각오를 하더라도, 사랑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내가 무엇을 말하고 무엇을 믿고 무슨 일을 하든지, 사랑이 없으면, 나는 파산한 사람이나 다름없습니다.
사랑은 절대로 포기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자기보다 다른 사람에게 더 마음을 씁니다.
사랑은 자기가 갖지 못한 것을 바라지 않습니다.
사랑은 뽐내지 않으며
자만하지 않으며
다른 사람에게 자신을 강요하지 않으며
"내가 먼저야"라고 말하지 않으며
화내지 않으며
다른 사람의 죄를 꼬치꼬치 따지지 않으며
다른 사람이 비굴하게 굴 때 즐거워하지 않으며
진리가 꽃피는 것을 보고 기뻐하며
무슨 일이든지 참으며
하나님을 늘 신뢰하며
언제나 최선을 구하며
뒷걸음질하지 않으며
끝까지 견딥니다.
8-10 사랑은 절대로 사라지지 않습니다. 제아무리 영감 넘치는 말도 언젠가는 사라지고, 방언으로 기도하는 것도 그칠 것입니다. 이해력도 한계에 이르게 될 것입니다. 진리의 한 부분만 아는 우리가 하나님에 대해 말하는 것은 언제나 불완전합니다. 그러나 완전하신 그분이 오시면, 우리의 불완전한 것들을 없애주실 것입니다.
11 내가 어머니의 품에 안긴 젖먹이였을 때에는 젖먹이처럼 옹알거렸지만, 다 자라서는 그러한 어린아이 짓을 영원히 버렸습니다.
12 우리는 아직 모든 것을 분명하게 보지 못합니다. 우리는 안개 한가운데서 눈을 가늘게 뜨고 그 속을 들여다봅니다. 그러나 머지않아 날이 맑게 개고, 태양이 환히 빛날 것입니다. 그때가 되면, 우리는 모든 것을 볼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시는 것과 같이 모든 것을 또렷하게 보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아시는 것과 같이 그분을 직접 알게 될 것입니다!
13 그러나 그 완전함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다음 세 가지를 행함으로 완성을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을 꾸준히 신뢰하십시오. 흔들림 없이 소망하십시오. 아낌없이 사랑하십시오. 이 세 가지 가운데 으뜸은 사랑입니다.
# 효과적이고 생산적인 삶을 위한 베드로의 인격 리스트(벧후 1:5-8)
5-9 그러니 한 순간도 놓치지 말고, 여러분이 받은 것을 의지하십시오. 여러분의 믿음의 기초 위에 선한 성품, 영적 이해력, 빈틈없는 절제, 힘찬 인내, 놀라운 경건, 따뜻한 형제애, 너그러운 사랑을 더하십시오. 이것들 하나하나는 서로 조화를 이루고, 다른 것들을 발전시키니 말입니다. 이러한 자질들이 여러분의 삶 속에서 활발하게 자라나면, 여러분은 우리 주 예수를 경험하면서 성숙해 가는 일에 기회를 놓치거나 단 하루도 헛되이 흘려보내지 않을 것입니다. 이러한 자질들을 갖추지 못하면, 여러분은 자기 바로 앞에 놓인 장애물을 보지 못하고, 자신의 죄악 된 옛 삶이 깨끗해졌음을 잊어버린 사람이 되고 말 것입니다.
하나님, 성경을 통해 주님께서 나에게 개발하기 원하시는 인격이 무엇인지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각 구절들이 깊은 뜻을 담고 있는데, 이 부분을 제가 더욱 천천히 여러번 반복해서 묵상하며 온전히 소화하기를 원합니다. 오늘 하루를 살아가며, 또 앞으로 평생을 살아가며 선택의 순간이나 어려움이 올 때 이 말씀들을 묵상하며 주님이 기뻐하시는 방향으로 나아가기를 결단합니다. 그리하여 주님이 기뻐하시는 대로 온전히 단련되기를, 단련된 후에는 내가 정금같이 나와, 나의 삶 전체로 주님께 온전히 쓰임 받기를 바랍니다. 주님, 제게 주님의 사랑을 가르쳐 주시고, 주님의 마음으로 내가 마주하는 모든 것을 대하게 해 주세요. 주의 성전에서의 하루가 다른 곳의 천날보다 좋다는 고백처럼, 나도 주님과 함께 하는 이 시간이 다른 모든 시간보다 소중하고 값지고 행복합니다. 주님, 나와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