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적 조율, 조율하는 엄마
엄마를 세심하게 만들어주고
자신의 판단에 의심을 갖게 해주는 건
죄책감인 것 같습니다.
만약 우리가 부모를 선택할 수 있다면,
죄책감을 느끼는 엄마를 고르는 것이 더 낫습니다.
어쨌든 책임감을 느끼고, 안 좋은 일이 생기면
자신의 잘못이라고 생각하는 엄마를요.
문제가 생기면 모든 핑계를 즉시 외부로 돌리고,
지난밤 폭풍우 때문이라는 둥 외부 현상을 탓하면서
어떤 것도 책임지려 하지 않는 엄마보다는 말입니다.
양극단이긴 하지만 둘 중에서
책임감을 강하게 느끼는 엄마가
우리에게는 더 좋을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충분히 좋은 엄마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