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 먼로 소설
<위트레흐트 평화조약> 중
메디는 아픈 엄마를 돌보고, 돌아기기 전에 엄마를 병원에 모셨다. 친척 할머니들은 집으로 돌아오고 싶어했던 엄마를 상기시키며 메디를 탓한다.
"계속할 수가 없었어. 나도 내 삶을 살고 싶었어."
치매 엄마를 모시고 있는 나에겐 무척 공감되는 말이다.
프리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