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Investing For Dummies
환경 기준 Environmental criteria: 현재, 기후 변화와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제로(0)로 줄이는 것이 주요 의제이지만, 여기에는 모든 기업의 에너지, 폐기물, 오염, 그리고 천연 자원 보존이 포함됩니다.
사회적 기준 Social criteria: 이 기준은 임직원, 공급업체, 고객 및 회사 운영이 이루어지는 지역사회(communities) 를 포함한 이해 관계자들과의 관계를 관리 (이해관계자의 참여)하는 방법들로 구성됩니다. 코로나19 감염병 대유행은 지속가능성과 금융 시스템 간의 상호 연관성을 더욱 강조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거버넌스 기준 Governance criteria: 이 기준은 감사, 다양성, 임원 보수, 불법 관행, 포용성(inclusion), 내부 통제 및 주주 권리에 관한 정책과 관련하여 기업의 리더십과 의사결정체계가 어떻게 운영되고 지속가능성 보고 프로세스에 참여하는 의지를 통합합니다.
ESG 등급 (ESG rating): 이는 회사 고유 및 일반 산업 ESG 위험에 대한 회사의 중요한 노출과 이러한 위험을 관리하는 방법을 기반으로 계산됩니다. ESG 등급은 모든 E, S, G 등급의 가중 점수를 합산하거나 개별 등급에 집중하여 계산할 수 있습니다.
중요 지표 (Material indicators): 재무적으로 중요한 ESG 요소는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과 가치 동인에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상당한 영향을 미칩니다. 산업 부문마다 다르지만 회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주제를 강조합니다.
ESG 통합 (ESG integration): 회사 전체 및 사업 부문별 성과에 대한 잠재적 영향을 결정하기 위해 투자 분석 및 결정에 모든 중요한 ESG 요소를 통합하는 것입니다.
제외 사항 (Exclusions): 제외를 사용하는 것은 ESG 요소를 고려하는 전통적인 접근 방식이며, 사업 포트폴리오에서 허용할 수 없는 주식을 제외하는 것은 윤리 또는 환경적 실천 관행을 기반으로 합니다.
그린 워싱 (Greenwashing): 이는 지속 가능한 구성 요소의 성과가 의심스러워 문제를 해결을 위한 솔루션으로 ESG 투자 상품이 판매될 때 발생합니다. (역자주.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지만 마치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위장환경주의'를 가리킵니다. 예시: 기업이 제품 생산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 문제는 축소시키고 재활용 등의 일부 과정만을 부각시켜 마치 친환경인 것처럼 포장)
스튜어드십 (Stewardship): 거버넌스가 규범집(rule book, 규범과 행동이 구조화되고 규제되며 책임을 지는 방식)으로 간주된다면, 스튜어드십은 플레이북(playbook, 경제, 환경 및 사회에 대한 지속 가능한 혜택(이득)으로 이어지기 위해 자본에 대한 책임 있는 할당, 관리 및 감독)입니다. (역자주. 참고로 스튜어드십 코드는 국민연금 등 기관투자가의 주주총회 의결권 행사 지침을 제시해 책임 있는 투자를 끌어내도록 하는 기관투자가의 주주권 행사 준칙)
좌초 자산 (Stranded assets): 이러한 자산은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으로 인해 경제 수명이 끝나기 전 어느 시점(예: 석탄 채굴 - 탄광)에서 예상보다 가치가 떨어지는 자산입니다.
기후 변화 (Climate change): 투자자들은 기후 변화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기후 변화가 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공개하기를 원합니다. 그들은 재생 에너지 동향과 좌초 자산의 운명을 면밀히 주시할 것입니다.
생물다양성 (Biodiversity): 장기적 생물다양성 손실은 환경 의제에서 중요한 것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생물다양성 손실과 기후 변화가 우리가 직면한 지구 위기의 규모를 가속화함에 따라 사람과 경제 모두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사회적 불평등 (Social inequalities): 코로나19 감염병 대유행은 사회적 요인과 이슈를 더욱 부각시켰습니다. 팬데믹은 사회적 및 성불평등을 심화시켰고, 기업은 임직원, 지역사회 전반, 복잡한 공급망에 속한 개인 복지에 대해 더 큰 책임을 져야 한다는 압력이 가중될 것입니다.
공급망 관리 (Supply chain management): 코로나19로 인해 글로벌 공급망의 투명성을 높일 필요성이 더욱 높아졌습니다. 기업은 노동 관행, 건강 및 안전, 인권과 관련된 운영에 대한 더 큰 가시성을 제공해야 합니다.
디지털 윤리 및 포용성 (Digital ethics and inclusion): 초연결성 디지털 사회에서 특히 두 가지 주요 주제에 중점을 두어야 합니다. 디지털 윤리는 데이터 프라이버시, 사이버 보안, 온라인 복지, 인공 지능의 윤리적 설계 및 관련 문제를 의미합니다. 디지털 포용성은 디지털 기술과 관련된 접근성, 기술 및 혜택을 의미합니다.
표준화 (Standardization): 다양한 지속 가능성 보고 프레임워크 및 표준이 있습니다.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및 SASB(Sustainability Accounting Standards Board)와 같은 기준 제정 기구들은 지속 가능성 보고 프레임워크의 더 나은 조정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추가 규제는 자발적인 보고 요건이 아닌 의무적인 보고 요건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류로 등장한 ESG (ESG goes mainstream): ESG 투자 붐이 계속되면서 ESG 시장이 더욱 커지고 성숙해지고 있습니다. 한때 틈새 투자 영역으로 여겨졌던 것이 환경, 사회 및 거버넌스 고려 사항이 계속 발전함에 따라 빠르게 주류가 되고 있습니다.
새로운 투자 벤치마크 (New investment benchmarks): 투자자가 진정으로 지속 가능한 의무사항을 따르고 있다면, 기존 벤치마크에서 오류 편차를 추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전통적인 벤치마크를 재평가하고 조정된(customized) 벤치마크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이어질지는 조금 더 두고봐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