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술의 향기가 문학에 흐를 때"를 시작하며

브런치북 : 술의 향기가 문학에 흐를 때

by 박정수

저는 예술과 문학은 술과는 깊은 관계를 맺어 오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 내용을 술과 연관을 지으면, 마치 술 주정뱅이가 문학이나 예술작품을 폄하하는 행위를 하는 것으로 오해를 사곤 합니다. 저는 작가의 내년의 고뇌, 명상, 형이상학 등은 술을 마시는 괴정에서 인문학으로 완성이 될 수도 있고, 문학으로 표현될 수 있다고 하는데, 그 과정은 생략을 한 체 결과만을 가지고 세상은 작품을 평가하는 것 같아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데이터분석가이자 통계학 박사인 제가 전 세계에서 발행된 수천만 권의 소설을 다 읽고 어느 술이 몇 번 인용이 되었다고 정리를 하기를 원하는 분들이 있을 수도 있지만 , 이미 세상은 이런 업무를 대행해 주는 인공지능 비서들이 많이 있습니다. 과거에는 수억만장자라도 돈으로 구할 수 없던 내용을 한 달에 2만 원을 구독료로 지불하면, 인공지능 비서들이 10분 내에 정리를 해줍니다. 물론 전무는 아니겠지만 ":소설에 등장하는 술 top 10"은 이런 질문에는 충분히 대답할 수준입니다. 다음은 GPTGPT5를 통해 수집한 술들입니다.


문학·영화 속에서 “와인 제외”하고 가장 널리 등장하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술을 꼽자면, 다음 몇 가지가 특히 강합니다.

위스키 (스카치·아이리시·버번 포함) 서사적 존재감: 고독, 성찰, 허무, 강인함을 상징하는 경우가 많아 문학적 장치로 자주 쓰입니다. 대표 작품·인물: 헤밍웨이, 피츠제럴드 등 로스트 제너레이션의 바 문화 무라카미 하루키 소설 속 바·음악과 함께 등장 제임스 본드의 “마티니”가 더 유명하지만, 최근 영화들에선 싱글 몰트 위스키의 존재감도 큼 매드 멘, 피키 블라인더스 등 드라마의 시대성·남성성 아이콘 왜 효과적인가: 라벨·산지(스코틀랜드 지역, 아이리시, 켄터키 버번)마다 서사화가 쉬워서 문학적 글감으로 다루기 좋습니다.

마티니 (칵테일이지만 상징성이 압도적) 문화 아이콘: 제임스 본드의 “Shaken, not stirred”는 거의 세계 공통 레퍼런스. 문학·영화에서 정교함, 냉철함, 스타일의 상징. 확장 글감: 진 vs 보드카 마티니, 올리브/레몬 트위스트, 드라이함의 역사 등.

샴페인 (스파클링 와인이지만 ‘와인 제외’ 규정을 어떻게 보시느냐에 따라 논란) 영화·문학에서 축배·사치·데카당스를 상징하는 최상위 아이콘. 위대한 개츠비, 할리우드 황금기, 럭셔리 광고와 연결성이 탁월. 만약 ‘와인 전체 제외’라면 건너뛰어야 하지만, 독자 반응을 볼 때 샴페인은 별도 카테고리로 시도해 볼 가치가 큼.

진 (Gin) 영국 문학·역사적 서사: 18세기 ‘진 크레이지’부터 현대 칵테일 문화까지. 작가·작품: 그레이엄 그린, 이블린 워 시대 분위기, 모더니즘 바 풍경. 칵테일로 확장: 네그로니, 마티니, 지앤티—각각 스토리텔링 소재가 풍부.

에스프레소 마티니·올드 패션드·네그로니 등 대표 칵테일 영화·드라마의 소품으로 자주 등장하며, 조합 자체가 이야깃거리(비터, 베르무트, 베이스 스피릿의 조합과 균형). 독자들이 ‘체험을 차린다’는 느낌을 좋아한다면, 칵테일은 레시피·의식·도구가 서사로 확장되기 좋아 반응이 좋습니다.

보드카 세계적 인지도: 소비량·브랜드 인지도 면에서 최상위. 영화·문학: 냉전·러시아 문학·동유럽 정서와 연결 가능. 단, “개성이 옅다”는 편견을 서사적으로 반전시키는 접근이 필요.

맥주 대중성: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소비되는 주류. 문학·영화에서 일상성·연대감 상징. 작품 연결: 셰익스피어의 에일, 더블린(제임스 조이스)과 기네스, 독일 문학·옥토버페스트 문화 등.

럼 모험·바다·식민사: 해적 신화, 트로피컬 칵테일(다이키리, 모히토)로 서사가 풍부. 헤밍웨이와 쿠바(라 보데기타, 엘 플로리다 타) 연결이 강력한 문학적 훅.

테킬라/메즈칼 이미지: 정열·의식·토속성. 메즈칼은 ‘연기 향’과 테루아로 문학적 묘사에 유리. 영화·사진에서 멕시코 풍경, 오브레로 문화와 짝지을 수 있음.

코냑/브랜디 고전 문학·유럽 왕실 문화의 전통적 상징. 푹신한 가죽의자, 서재, 벽난로—이미지가 강함. 푸시킨, 발자크, 프루스트풍의 감각적 묘사와 궁합이 좋음.



다행히 저는 위에 언급된 모든 술을 접해보았고, 그 맛과 분위기를 즐겨도 보았고, 영화나 소설 속에서도 이런 술을 마시는 장면도 많이 시청한 경험자로서, 이런 주제의 책을 써 보는 것도 흥미로운 여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인공지능도우미들의 협력도 있겠지만, 술을 정하고, 작품의 제목과 주제를 정하고 하는 일들이 생각과 같이 쉽지는 않을 것 같지만, 덕분에 구글도 뒤지고, 중고책도 사고, chatGPT들에게도 물어 가면서 정기적으로 한편씩 들을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다행히도 저를 도와서 한 두 개의 주제를 제안해 줄 인공지능 도우미도 지원자들도 채용을 했어요. 용기도 주시고 기대도 해주세요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