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측 불가능한 카오스 속에서 배우는 투자전략

by 박정수

안녕하세요, 여러분.


최근 한국과 미국의 반도체 주식, 특히 삼성전자와 같은 거대 기업의 주가가 급등하며 많은 투자자들이 흥분하고 있습니다. 저는 최신의 고급 버블 예측 모델을 사용해서, 이미 거품이 있다는 경고를 한 바 있습니다만, 시장은 데이터센터 건설 붐과 삼성전자의 영업실적 호재 등으로 여전히 상승세를 타고 있어요. 그래서 지난 글에 이어 거품이 붕괴되는 시점을 예측하는 대신 카오스 이론 등 위험이 커지고 있는가에 대한 고급이론에 조금 더 접근해 봤습니다. 결과는? "주가가 오른다고 기뻐하지 말고, 내린다고 슬퍼하지 마라"라는 결론과 함께, 버블이 점점 커진다는 경고입니다. 오늘은 복잡계 모델(Hurst exponent, DFA, Lyapunov exponent)을 Python으로 분석한 결과를 공유하며, 왜 이게 중요한지 설명하겠습니다.




먼저 분석 모델은 다음과 같아요. 다만, 계량경제학 강의가 아니라서 모델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복잡계 분석의 3가지 핵심 지표

1.1 Hurst Exponent (허스트 지수)

의미: 시계열 데이터의 장기 메모리(persistence)를 측정하는 지표입니다.

H = 0.5: 완전한 무작위 보행 (Random Walk) — 시장이 효율적

H > 0.5: Trending behavior — 추세가 지속되는 경향 (거품 가능성 ↑)

H < 0.5: Mean-reverting behavior — 평균으로 회귀하는 경향 (조정 가능성 ↑)

해석: H 값이 높을수록 현재의 상승 추세가 계속될 가능성이 높지만, 동시에 그 반대 방향으로의 급락도 가능합니다.


1.2 DFA (Detrended Fluctuation Analysis)

의미: 시계열의 장기 상관관계와 자기 유사성(self-similarity)을 분석합니다.

α < 1: 평균 회귀적 특성 강함

α ≈ 1: 1/f noise (pink noise) — 자연계의 복잡한 시스템

α > 1: 강한 추세 또는 불안정성 증가

해석: 주가가 자기 유사 구조를 가질수록 시스템이 복잡하며, 예측 불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개념보다도 alpha의 크기에 대한 해석만 이해를 하세요.


1.3 Lyapunov Exponent (리아푸노프 지수)

의미: 카오스 시스템에서 초기 조건의 작은 변화가 얼마나 빠르게 증폭되는지 측정합니다.

λ < 0: 안정적 시스템 (수렴)

λ ≈ 0: 경계 상태 (임계점)

λ > 0: 카오스 상태 (발산, 불안정)

해석: 양수 값은 시스템이 카오스 상태에 있으며, 작은 변화가 급격한 시장 변동을 초래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복잡계 결과 및 해석

두 번째로, 분석 방법은 삼성전자(005930.KS) 주가(2020~2026.1월)를 분석했습니다.


Hurst exponent는 시장의 장기 기억성을 측정하는데 Hurst 값이 0.62로 나왔어요.

"H > 0.5: Trending behavior — 추세가 지속되는 경향 (거품 가능성 ↑)"

0.5 이상이면 트렌드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현재 상승세가 버블일 가능성을 높다는 신호죠.


DFA(Detrended Fluctuation Analysis)는 비선형 패턴을 드러내는데, DFA exponent가 1.58로 나타났습니다. "α > 1: 강한 추세 또는 불안정성 증가",

즉 강한 상관성과 카오스적 변동성을 의미해요.


마지막으로 Lyapunov exponent는 0.15(양수)로,

λ > 0: 카오스 상태 (발산, 불안정)

작은 변화가 큰 변동으로 이어질 수 있음(나비효과)을 보여줍니다.


lyapunov_exponent.png

Lyapunov지수에 따르면, 한국주요 기업들의 주가 상황은 NVIDA, Tesla보다 더 높은 수준이고, 그중 현대차, 삼성전자, SK Hynix가 높은 순입니다. 다만 경고 수준인 0.01 (노랑선)에는 아직 미치지 못하고 있어, 완만한 위험이다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 모델들은 시장이 예측 불가능한 카오스 상태임을 증명해요. 그리고 이 분석의 결과는 단순한 "느낌"이나 감이 아닌 실제 데이터로 현재 삼성전자 주가의 혼돈에 대한 증거를 제시합니다. 삼성전자의 주가가 "예측 불가능성"과 "버블 확대"라는 주장을 뒷받침할 수 있습니다. Python으로 분석하면 시각화(그래프)도 쉽게 해서 독자들이 이해하기 좋죠. 예를 들어, Hurst 그래프를 보면 주가의 지속적 상승 패턴이 명확히 드러나요.


결론

미로2.png

시장은 나비 효과처럼, AI 수요 한 가지가 전체를 뒤집을 수 있어요. 그리고 실제로 분석 결과, 버블 신호에도 불구하고 호재가 트렌드를 유지시키고 있지만, 카오스 지표는 언제든 붕괴 가능성을 암시해요. 결론적으로, 이 분석은 버블이 커진다는 경고를 줍니다. 하지만 그 시점은 예측이 불가능하니, 주가 변동에 일희일비하지 마세요. 장기적으로 안정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거나 위험관리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글이 여러분의 투자 여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요.


"주가가 오른다고 기뻐하지 말고, 내린다고 슬퍼하지 마라. 대신 시스템의 신호에 귀 기울여라."



(참고: 이 분석은 과거 데이터 기반이며, 미래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투자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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