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이 없는 사랑 이야기 45
눈 부신 햇살 속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아도
화사한 꽃밭을 걸으며
향긋한 커피를 마셔도
꼼짝없이 우중충
정신없이 어수선
답답한 기분이
심란한 마음이
너의 환한 미소에
너의 밝은 목소리에
활짝
방긋
사람 사이 머무는 감정을 조용히 들여다보며 일상의 틈새에서 피어나는 반짝임과 서글픔, 작고도 소중한 순간들을 노래하는 시를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