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이 없는 사랑 이야기 46
싸늘히
일그러져
돌아서
닫은
고요히
멈춰서서
단단히
감은
너의 문 앞
너의 눈 밑
그늘에
잠긴
나
사람 사이 머무는 감정을 조용히 들여다보며 일상의 틈새에서 피어나는 반짝임과 서글픔, 작고도 소중한 순간들을 노래하는 시를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