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이 없는 사랑 이야기 48
널 사랑한
죄로
난
눈부시게
타오르는
별을 향하여
고개 돌려
손 내밀어
다가서다가
끝없이
침전하는
어둠 속으로
붙잡히고
끌려가다
떨어지기를
오늘도
이 밤도
사람 사이 머무는 감정을 조용히 들여다보며 일상의 틈새에서 피어나는 반짝임과 서글픔, 작고도 소중한 순간들을 노래하는 시를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