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이 없는 사랑 이야기 50
떠밀려 오는 너
붙잡아 끄는 나
훌쩍이는 너
토닥이는 나
한숨 쉬는 너
한숨 쉬는 나
울먹이는 너
흐느끼는 나
무표정한 너
무너지는 나
애쓰는 너
애쓰는 나
너
나
사람 사이 머무는 감정을 조용히 들여다보며 일상의 틈새에서 피어나는 반짝임과 서글픔, 작고도 소중한 순간들을 노래하는 시를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