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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를 향한 무한한 꿈, '인천 어린이 천문대'

별을 아는 어린이는 생각이 깊어집니다.

별을 아는 어린이는 생각이 깊어집니다.

인천 어린이 천문대에 들어서면 보이는 문구다. 어린이들이 밤하늘을 탐구하며 상상하고, 미지의 세계를 꿈꿀 수 있는 곳. 천문대는 공기가 맑은 깊은 산속이나 서울에서 먼 자연 속에만 있을 것만 같지만, 인천 어린이 천문대를 비롯해 도심에도 사설 천문기관이 꽤나 많다. 물론, 깊은 자연 속에 있는 천문대에선 장비 없이 육안으로도 하늘을 가득 채운 별을 볼 수 있다. 하지만 도심형 천문대는 언제든 찾아갈 수 있고 언제든 전문 장비로 우주와 별을 관측할 수 있다.

인천 어린이 천문대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려운 이론이 아니라 재밌는 이야기와 흥미로운 교재로 천문 수업을 진행한다. 학교에서 배우는 지식만으로는 천문 우주 분야에 흥미를 가지기 어렵다. 아이들의 교양적인 소양과 무한한 꿈을 위해 천문 우주 수업을 진행한다. 별자리, 은하, 태양계, 우주 탐사 등을 주제로 하는 일일 프로그램과 한 달에 한 번씩 천문대에 와서 계절별 천 채관 측을 하며 진행되는 정기 프로그램이 있다. 

우리 눈에 보이는 별 중 태양이 가장 크게 보이지만, 태양보다 훨씬 큰 별은 무궁무진하게 많다. 지구와의 거리가 그만큼 어마어마하게 멀기 때문에 작아 보일 뿐. 우리가 과학시간에 배운 태양계 중 금성, 화성, 목성은 지구와 비교적 가까워 천채망원경으로 꽤 가깝게 볼 수 있다. 달의 울퉁불퉁한 표면과, 목성을 둘러싸고 있는 고리까지 선명하게 보여 아이들이 신비로운 우주를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다. 아이들은 우주를 관측하며 별이 정말 멀리 있고, 우주 공간이 그만큼 넓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러면서 아이들은 점차 넓은 세계관과 더 큰 꿈을 클 수 있는 아이가 된다.  

인천 어린이 천문대는 코로나19로 인해 실내 수업을 할 수 있는 인원이 제한되고, 종종 야외 공간으로 천문 장비를 가지고 나가 진행하던 ‘찾아가는 천문대’ 수업도 할 수 없게 돼, 유튜브로 시선을 넓혔다.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의 지원으로 정기적인 유튜브 온라인 수업을 준비 중이다.

지원센터의 도움은 금적적인 도움도 감사하지만, 초기 창업자들에게 사업이 인정받았다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관광센터를 통해 저희 팀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더 열리기도 하고요. 온라인 수업 준비도 교육 등등 도움을 정말 많이 받았죠.

온라인 수업에선 “생일에 내 별자리를 볼 수 있을까?” 같은 흥미로운 질문으로 호기심을 유발한다. 400년 만에 목성과 토성이 서로 가까워지는 우주쇼도 유튜브 라이브로 중계했다. 아이들은 라이브 방송을 보며 목성과 토성의 나이는 몇 살인지, 왜 지구를 도는 속도가 둘이 다른지 등을 질문하며 눈앞에서 펼쳐지는 우주쇼를 신기하게 지켜봤다. 유튜브 수업은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지만 어른이 보기에도 충분히 흥미롭다. 



주소 : 인천 서구 원당대로 454-14

홈페이지 : http://www.astrocamp.net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channel/UCoLBunHTG9eBlFyic08ms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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