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에대하여

개인적인 견해

by 삶과 생각

책은 언제나, 어디서나 읽을 수 있다는 가장 큰 장점이 있다.
대중교통 출, 퇴근시와 누군가를 기다릴때, 집에서 하루를 마무리할 때 등. 그리고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는게 얼마나 큰 장점인지.
내가 읽고 싶을 때, 내가 읽고 싶은 장소에서 읽을 수 있는게 책이다.

책을 읽는 사람들에게 궁금하다고들 하는 질문.
'책을 읽음으로써 얻는것은 무엇인가?' 이게 가장 궁금하지 않을까 싶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므로 그냥 참고만 하고, 이 사람은 이렇구나~ 하고 넘겨주시길.

책의 장르는 다양하다.

소설(중에서도 장편과 단편), 에세이, 시, 수필, 자서전, 역사, 자기계발, 지식, 철학 등 셀 수 없이 많은게 책의 장르이자 분야, 종류, 권 수이다. 개인마다 읽고 싶은 장르가 다르고, 작가가 다르고, 출판사가 다르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무엇이 옳고 그른것은 없다. 내가 에세이를 좋아한다고 역사책을 주로 읽는사람이 틀린것이 아니기 때문에.

무엇을 읽든,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이 느끼는것이 무엇이냐'이다. 지식을 얻는 과정도 좋고, 지식을 얻는 장르가 아니라면 그 책을 읽으면서 내가 무엇을 느끼고 실행에 옮길 수 있느냐이다. 아무 이유 없이, 목적 없이 책을 읽지는 않을테고 책을 읽고 나서 아무것도 얻지 못한다면 그것 또한 문제이다. 책을 읽고 아무것도 얻지 못했다면 말 그대로 '시간낭비'를 한 것이니까.

무엇을 얻고, 느끼냐도 개인의 차이다. 내가 좋다고 생각해서 기억하고 실천에 옮기고 싶은 구절이 다른이에게는 아무렇지 않게 넘어갈 수 있다. '내가' 느끼면 되는 것이다. '아! 이 구절이 너무 마음에 든다.', '이렇게도 생각하는구나' 하며 좋은 구절들을 적어 놓는것은 나만의 습관이다. 책을 다시 읽으며 느끼면 좋겠지만, 세상에는 읽을 책들이 너무나도 많고 시간은 한정적이기 때문에. 그 책을 다시 읽는다는 기분이 들게끔 좋은구절들은 따로 적어놓고 저장해두는 편이다. 물론 좋은 구절이라도 저장해두지 않고 책을 다시 읽는것도 자유다.

책을 읽는 시간과 권 수도 정해진것은 없다. 1년에 한권을 읽어도 좋다. 그 한권으로 내 삶이 바뀌고 느끼는게 많을테니. 그렇게 차근차근 늘려나가면 또 좋은 현상. 크게 얻는 것 없이 많이 읽는다고만해서 장사는 아니기 때문에.

또한, 책을 읽으며 언제 가장 희열을 느끼냐는 질문에는 이렇게 답한적이 있다. "내가 그 책을 읽으며 느꼈던, 해봐야겠다고 생각했던 것들을 실천에 옮기고 그것들로 내 삶이 너무 좋게 바뀌었을 때", "전에 읽었던 책들에서 느끼고 알았던 지식들을 지금 읽는책에서 발견하고 이해했을 때" 이렇게 크게 두가지 답을 했었다.

책을 읽으며 '좋다. 나도 이렇게.'라고 생각했던 것을 실천하고 그것을 통해서 긍정적인 효과와 상황이 나왔다면 이보다 더한 만족감이 있을까. 간단한 예를들면, 대화하는데 있어서 상대방이 싫은 소리를하고 트집을 잡아서 공격(?)을 한다면 오히려 내쪽에서는 가만히 있어보는 것. 그러면 상대방의 입장에서는 가만히 있는 내가 역류가되어 본인만 더 망가져 간다는 이야기. 물론 나역시 가만히 있는것도 훈련이 필요하고 많은 경험이 있어야겠지만. 그리고 인간관계에 대한 이야기. 흔히 에세이와 자기계발서에 나오는 이야기들을 내가 원하는 내용이 있다면 내것으로 만들고 실천을 해보는 것이다. 그것이 긍정적인 결과로 나왔을때의 쾌감은 직접 경험해보지 않으면 모를 것이다.
그리고 두번째인 다음 책을 읽을 때, 전에 읽었던 책들에서 얻은것들이 보이고 느껴지는 순간이다. 첫번째보다는 덜 하지만 이것 역시 겪어보면 꽤나 큰 쾌감이 느껴진다.

책에 대한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고, 글로 쓰기 위해 메모를 해두었고, 그것을 통해서 풀어 쓴.

두서가 없더라도 천천히 읽어주시길.

책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보았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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