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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디카詩랑 With the dicapoem
27. 사진과 시어의 향을 품다 With Photo & Poem
by
조필
Mar 5. 2025
물방울 Water Droplet
소리 없이 흘러내리는
눈물 조각
부끄러움도 잊은 채
드러내는 마음 읽고
애절한 마음 보탠다
Soundlessly shedding
It's a tear piece
Forgetting shame
Reading your revealed heart
I add a sorrowful he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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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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