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anda/Jacob

by 예감

유원에게


안녕 유원아! 네가 써준 글 잘 읽었어! 어제 정말 바쁜 하루를 보냈구나! 오늘은 어떤 하루를 보냈을지 궁금하네! 이제 점점 팀플하고 과제, 그리고 시험기간도 다가오겠지? 내가 적극적으로 응원해 줄게! 나는 우리 집에서 가족들과 맛있는 것도 먹고 편안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 네가 우리 캐나다가 궁금하다고 했지? 그 분야에서 만큼은 날 따라올 사람이 없지! 그럼 지금부터 하나하나 알려줄게~


나이아가라 폭포나 다른 대중적인 곳들은 너도 이미 알고 있을 거라 생각해서 내가 좋아하는 장소들을 소개할게! 내가 감동을 받았던 곳은 '몬트리올'이야. 거기에 벨 센터나 캐나디앵 홈구장이 있거든. 직접 가서 내가 그 링크를 밟았을 땐, 정말 감회가 새로웠어. 너에게 아이스하키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고 거기서 직접 가르쳐주고 싶다는 생각도 든다. 그리고 '옐로나이프'라는 장소도 꼭 데려가고 싶어. 내가 대학에 들어가기 전에 정말 하키밖에 없는 삶을 살았는데, 밤에 문득 하늘을 올려다본 순간, 오로라의 '녹색 불빛'을 보고 마음이 편안해졌고 진짜 환상적인 풍경을 볼 수 있었기에 추천해. 마지막으로는 '브루스 반도'야. 자연을 느껴볼 수 있는 장소지. 삶에 지칠 때 여기에 와서 힐링받을 수 있어. 더 그로토, 브루스 트레일, 사이프러스 호수 등에 가면 정말 자연과 내가 하나 되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될 거야. 나는 이렇게 자연의 매력을 담고 있으면서도 네가 잘 모를 법한 곳들 위주로 간단하게 소개해 봤어. 물론 나는 다른 장소들도 많이 알고 있지만, 다 알려주면 재미없을 테니까 이 정도만 알려줄게.


나도 네가 우리 캐나다에 와보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어. 언제든 여유 있을 때, 방문해 주면 환영이야. 나도 너희 나라에 가고 싶기도 하다. 네가 좋아할 법한 곳들을 생각해 보느라 너의 편지를 받은 뒤 답장이 일주일 정도 늦긴 했네. 우리가 여유가 생겨서 만날 수 있을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정말 기대된다! 시험기간 동안 연락 안 해도 괜찮으니까 하던 대로 해서 원하는 결과를 얻길 바라! 할 수 있다!

2025.5.8. 제이콥 보냄

이전 07화타국에 대한 관심/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