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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태호 Mar 09. 2024

게임 개발 과정 공유 - 유튜브

24년 2월 22일의 기록



아무런 인지도 없던 개인이 영상 8개 올리고 구독자 800명이나 모았음.

임베딩한 이 영상의 조회수는 무려 1.6만회 이고. (개인 유튜브 기준, 꽤 높은 거임)

‘게임 개발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게임 만들기’ 라는 제목도 어그로를 살짝 끌었던 것 같고


보면서 느낀 건데,

게임 과정 공유.. 진짜 아무것도 아닌데 재밌다.


콘텐츠는 ‘가치있거나’ or ‘재미있거나’ 둘 중 하나

근데. 게임 제작 과정 공유는?? ⇒ ‘재밌는 걸 만드는 과정을 공유해서 재미도 있고 가치도 있음’

Shit… 엄청나다 증말


래피드가 테스트 챌린지를 이렇게 규정하는데

마이크로 비즈니스의 판매를 돕는 래피드 신규 기능을 무료로 사용해보고, 후기를 남겨 원하는 방향으로 제품을 함께 만들어가는 챌린지

게임에서는 이런 목소리를 내는 사람이 B2B SaaS 보다 훨씬 많음 (창조는 본능이니까. Raw한 제작 과정 공유가 중요한 이유)


Audience를 생각할 때,

게임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뉴스레터 구독하는 것을 좋아할까? 유튜브 구독하는 것을 좋아할까?

압도적으로 후자임.


흠… 결국 유튜브.. 를 시작해야 하는 건가…

두렵다. 주적을 받아들여야 하는 상황이라니.. 선언: 나의 주적은 영상 콘텐츠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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