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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남바다 Oct 14. 2023

Epilogue:새벽 바다의 편지

기적은 가장 낮은 곳에 있다 

물에 있으면 모든 것이 다 괜찮아지는 것 같아







우리는 원래 바다에 살았어.   잠시 지상에서 숨 고르기를 하는 중이지 







내가 탁해져도 너는 영원히 투명하길








저기 -  윗 동네도 요새 분주한가봐.









셀 수 없는 모래알 중  단 하나의 존재









바다가 알려준 것 : '무지개는 있어'











매일매일 대화중 











한 순간도 기다리게 하지 않아









가끔은 나의 연인,   때로는 나의 친구









해가 지고 떠오르는 일처럼






밀려오고 빠져나가는 파도처럼







언제나 어디서나 









너의 자리는 존재한다 





기적은 가장 낮은 곳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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