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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 시간이 지나고 출국이 바로 내일이 되었다;;; 최대한 신경 써서 해야 할 것들을 한다고 했는데.. 부디 미국 세금 폭탄 맞을 일이 없기를 바란다ㅠㅠ
첫 랜딩 전 할 일 마무리
집 매매
: 팔지 않기로 결정함
보험 정리
- 실손보험 유지 / 건강보험 유지 / 국민연금 유지
- 다른 보험은 정리함
증권계좌 정리
- 부모 해외주식 매도
: 은행과 투자증권 계좌 연결이 되어있지 않아 달러 받을 외화 통장을 새로 만들었음
- 자녀 해외주식 매도
: 자녀가 미성년자라 필요한 서류들과 도장을 미리 준비해야 함. 미리 매도 후 3일 지나고 투자증권 가서 미리 만들어놓은 은행 외화 통장으로 송금 후 해지함. 다시 바로 은행 가서 불필요하게 연결되어 있던 투자증권 계좌 해지함
* 해외에서 137일(?) 이상 거주 시 한국에서는 비거주자가 되며, 동시에 영주권 취득 시 미국 납세 의무자이기 때문에 (비록 첫 랜딩 후 다시 돌아오지만) 증권사 쪽에서도 미리 매도 후 정리하는 걸 추천했음
차 매매
: 몇 달 전부터 중고시장에 올려놨었는데 출국 이틀 전에 순식간에 팔렸고 시원하게 정리됨
한-미 송금 거래할 은행 지정 & 자녀 한국 계좌 개설
: 한국 시티은행은 문 닫음. 자녀 한국 계좌는 부모 계좌로 대신 사용하면 됨
미국 은행 계좌 개설할 준비물(자녀 포함)
: 주소증명서, SSN, 여권, 운전면허증, 그린카드
* 위와 같은 미국 서류들이 준비되어 있지 않다면, JP모건, 뱅크오브, 메티에서는 계좌 개설 가능
미국 LA 15박 16일 여행
특별히 필요한 준비물
- 첫째, 둘째 휴대용 카시트(법이라 꼭 설치해야 함)
- 휴대용 침대 가드 3개(이민가방에 들어감)
- 휴대용 유모차
* 이 외에 것들은 평소 아이들과 여행 갈 때와 같음
미국 다녀와서, 완전 이주 전까지 할 일
은행 계좌 정리
가전 처분
가구 처분
체크&신용카드 정리
휴대폰 요금제 변경
구독/렌탈 서비스 해지
자동이체 해지
국민연금 납부예외 신청
예비군/민방위 훈련 면제 신청
이사 준비
글로 정리하니 별로 안 바쁘고 별로 해놓은 게 없는 것 같지만.. 아이들 등원시키고 하원 전까지 바쁘게 움직이지 않았으면 해결해놓지 못했을 것이다ㅠㅠ
‘계획형’인 사람이 ‘완전 계획&실천형‘으로도 바뀔 수 있다는 걸 깨달았던 나날들....! 이번 여행은 가족 여행이면서도 미리 답사해 보는 시간을 가질 텐데, 일단 안전히 다녀와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