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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노 Sep 1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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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4

여러분은 100원짜리 동전을 아시나요?


모든 자극은 7번 정도

감각기관을 통해

뇌로 전달되면

영원한 기억으로 남는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 100원짜리 동전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거 같아요

그림이 뭐였지? 학? 벼? 이순신?

100원짜리에 새겨진 그림은

충무공 이순신의 그림입니다


잠깐 헷갈리셨다고요?

자, 그럼 100원짜리 동전을

한번 그려보세요

앞, 뒤 상관없이 생각이 나는 대로

한번 그려보세요


잘 그려지시나요?


다 그리신 다음

실제 백 원짜리 동전과

비교를 해보세요

어떤가요? 비슷한가요?


막상 그리려고 하니

답답한 분들이 꽤 있을 거 같아요

우리가 확실히 안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자세히 보면 아닌 경우들이 많아요


비단 동전에 국한되는 말이 아니라

사람이나 어떤 상황을 만날 때에도

확실하게 단정 짓는 경우가 많죠


‘하나를 알면 열을 안다’라는 말은

하나를 자세하고 정확하게

볼 줄 아는 습관이

새로운 10가지를

파생시킨다는 말이 아니라


그 하나에 숨겨진 10까지를

만끽할 수 있다는 말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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