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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화
18화
걸어온 우주에게
by
지구 사는 까만별
Nov 2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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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곳의 문을 연
그대
의 징고함은
한 시대를 잘 견뎌온
하나의 거대한 세계
걸어온 세계는
활자 위에 제시된 세계를
조용히 올려다본다
활자 위의 인생에
자신의 인생을
빗대 보는
셀로판지 같
은 시간
투명하고 얇은
두 개의 막이
투명하고 얇기에
내리쬐는 빛을
지면에 물들인다.
P.S
글과 마음을 나누는 그대들을 생각하며 써본 시입니다.
하나의 우주같은 당신.
제 글로 티끌만큼
이나
그대들의 우주가 밝아졌다면,
그건
여러분
덕분입니다.
우리는 글로써 어디라도 밝힐 수 있습니다.
고로
글은 결코 약하지 않습니다.
함께해주어 언제나 고맙습니다.
keyword
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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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구 사는 까만별'입니다. 검어서 보이지 않은 까만별이 조금씩 빛나고자 감성일기를 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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