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거운 몸, 가벼운 마음

계속 살아야 한다 (5: 442)

by 오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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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업무를 끝내고

개인적인 일을 하러

다른 장소로 갑니다.


원래는 새로운 업무를 시작하기 전

끝내려 했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아무튼 퇴근 시간대라

기다리는 분들 줄이 깁니다.

차례가 조금씩 다가오는 사이

지하철 2대를 그냥 보냅니다.


일하는 곳 근처에서

저녁 식사를 뒤늦게 합니다.


숨을 한 번 크게 쉬고 일을 시작합니다.

마감일이 가까워

어떻게든 끝내야 합니다.

일을 대략 마치니

밤 12시 20분 정도.


지하철 역으로 쏜살같이 달려갑니다.

퇴근 시간대와 달리

텅텅 빈 지하철.

그리고 집 도착.


몸은 무거웠지만

마음은 가벼웠습니다.


<우울증 너머 5: 442>

- 일어나기 06:24

- 운동 새벽 33분, 저녁 57분

- 자투리 운동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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