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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대출 뫼비우스의 띠

아 뭐 이래요

by 피넛 Feb 2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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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 = 월세 인 줄만 알았던 나…

그런데 주변에서 월세는 매달 나가는 돈이 아깝다고 전세도 같이 알아보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그래..?

전세…?

돈이 있어야 전세를 가는 거 아닌가..?

했는데 돈이 없어도 대출을 받으면 대출 이자가 월세보다 낮으면 전세가 나은 거라고, 꼭 비교를 해보라고 하는 것..!


까짓 거 한번 알아나 보자 하고

내가 전세대출을 받을 수 있는지 은행에 갔다.

그랬더니 은행에서는 전셋집을 구해야만 대출이 가능한지 아닌지 알 수 있다는 게 아닌가?


이해할 수 없었다.

대출이 얼마나 나오는지 알아야 그걸 가지고 예산을 잡고 집을 구하는 거 아닌가?

일단 집을 구해와야 대출 가능한지 알 수 있다니..

이게 무슨 뫼비우스의 띠?


알고 보니 전세 대출은 나의 신용도뿐만 아니라 담보로 하는 집이 적법한지, 집주인한테 문제는 없는지 같은 것들을 전반적으로 보기 때문에 집의 상태가 더 중요했다.


그래, 은행 입장은 그런데…

난..?

그래서 전세 대출을 받을 수 있는지 없는지 알 수 없는 채 집을 일아봐야만 했다.


이렇게 블러한 채로 다들 집을 알아본다고?

너무나 어렵고 희한한 부동산의 세계..

세상에 이렇게 집이 많은데 내가 지낼 곳 하나 없을 리 없지. 다른 방법을 찾아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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