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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다시 Oct 13. 2024

가을 아침

흔들리는 머리칼

솟구치는 새들의 날개

느슨하게 둘러싼 나무와 헐거워진 이파리

어느 한 곳

빛이 머물지 않는 곳이 없었다.

눈부신 빛들이 너에게로 모였다.

여기 아침

가을이 가득하다.





아이들과 아침 산책을 했습니다.

가을이 깊어질수록 아쉽고 허전해서

글이라도 채워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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