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적당한 나이가 아니라
적당한 변명이 없어서
비가 내리지 않은지 몇 년이 되었고,
꽃이 피지 않은지 몇 달이 되었으며,
사막이 된 지 며칠이 되었다.
홀로, 사막을 걸을 때
한 송이, 꽃도 보이지 않을 때
우리는 눈물을 흘려야 한다.
어둑어둑한 밤하늘에 먹구름이 드리울 때
눈물을 흘릴 때
비로소,
나는 외롭지 않으리.
시 쓰는 철학자 지망생/ 2023. 1. 16. ~ 2024. 7. 15 군인, 전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