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의 기준은 동양과서양이 다르다

백인 여성은 하관이 각진걸 섹시하게 생각한다

며칠전 온라인 컨설팅을 받고 있는 대만 배우가 핸드폰으로 중국 남자 사진을 하나 보여줬다. 

그 남자가 이번에 마블 영화 주인공이 되었는데 백인 여성들이 그 남자를 섹시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영화 상치 주인공 시무리우 였다. 나는 그날 시무리우 얼굴을 처음 봤다. 

상치에 나온는 양조위는 예전부터 내가 좋아하던 배우였는데 시무리우가 출연한 영화는 본 기억이 없다.

나에게 교육을 받고 있는 대만 배우는 백인 여성들이 하관이 시무리우처럼 두툼하고 각진걸 섹시하게 느낀다고 말했다. 

내가 그럼 그렇게 하관이 넓게 되고 싶냐? 라고 물으니까 대만 배우는 웃으면서 아니 나는 지금처럼 슬림해 지는게 좋다고 했다.

한국에 있을 때 아시아 전역을 휩쓴 한류스타를 내가 케어했었다. 

배우 중에서도 키가 남달리 큰 그는 아시아에서는 남들보다 얼굴하나가 더 커서 멀리서도 눈에 띌거다. 

태국에 방송 촬영을 하러 갔을 때 방송관련 지인에게 들은 건데 태국에서 천만 팔로우를 갖고 있는 유명 여자 연예인들이 그가 군대갈 때 배웅해주기 위해 한국에 온다는게 태국에서는 꽤 이슈가 되었다고 한다. 그와 약속한게 아니고 그냥 팬심으로 천만팔로우를 거느리는 네명 정도의 인기 연예인들이 온다고 했었다. ㅎㅎ

난 그가 충분히 헐리웃에서도 승산이 있다고 생각하고 얘기했다.

"헐리웃에 진출해!" 라고 하니 그는 "백인 여성이 아시아 남자를 섹시하게 생각하는건 어려워요" 라고 했던거같다. 

아마 이것저것 시도를 해보고 아니라고 판단했을거다.

그는 내가 본 연예인중에 가장 머리가 뛰어났다. 비지니스 감각도 뛰어났다. 내가 머리 좋네 라고 말하면 어린아이처럼 좋아하면서 "남들은 잘 몰라요 ㅎㅎ" 라고 대답하곤 했었다.

한국이나 아시아에서는 배에 왕자가 새겨 있어도 얼굴은 만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꽃미남이 인기가 많다. 

턱선의 갸름하고 작고 부드러운 얼굴선을 좋아하고 내가 케어를 하면 만들어지는 얼굴이 딱 아시아와 아랍 등 지역에서 먹히는 얼굴이다. 몸의 긴장된 뼈와 근육을 부드럽고 탄력있게 만들 때 만들어지는 귀티나는 얼굴선 !! 

헐리웃 영화를 보면 백인 여성들은 운동을 많이 하면 턱관절이 발달하는데 그 얼굴을 선호하는 것 같다.

만튀남 보다는 건강미!!

얼굴은 만드는대로 만들어진다. 근력운동을 많이 하면 각진 얼굴이 되고 요가나 발레를 많이 하면 부드러운 얼굴이 된다. 

마사지로는 탄력을 주고 이완을 하게 할 수도 있고 근육을 강하게 긴장되게 만들수도 있다. 그에 따라 각진얼굴이 되기도 부드러운 얼굴이 되기도 한다.

결론은 본인이 선호하는 얼굴상을 본인이 원하는대로 만들 수 있다는거다.

원하는 얼굴을 매일매일 상상하고 하루에 한시간씩 자신에게 투자해 보자. 

머지 않은 미래에 상상의 얼굴에 근접한 모습으로 변해 있는 자신을 볼 수 있을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