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전과 타격감 넘치는 액션이 흥미진진한 첩보영화
아웅산 묘역 테러 사건은 1983년 10월 9일에 버마(미얀마)의 수도 랑군(양곤)에 위치한 아웅산 묘소 묘역에서 북한이 미리 설치한 테러 폭탄이 터져 한국인 17명과 미얀마인 4명 등 21명이 사망하고 수십 여명이 부상을 입은 초토화 폭탄 테러 사건이다. - 위키피디아 참고-
[줄거리] 망명을 신청한 북한 고위 관리를 통해 정보를 입수한 안기부 해외팀 `박평호`(이정재)와 국내팀 `김정도`(정우성)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 `동림` 색출 작전을 시작한다. 스파이를 통해 일급 기밀사항들이 유출되어 위기를 맞게 되자 날 선 대립과 경쟁 속, 해외팀과 국내팀은 상대를 용의 선상에 올려두고 조사에 박차를 가한다. 찾아내지 못하면 스파이로 지목이 될 위기의 상황, 서로를 향해 맹렬한 추적을 펼치던 `박평호`와 `김정도`는 감춰진 실체에 다가서게 되고, 마침내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