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는 계획할 때가 제일 즐거워요!
한 번에 길게 휴가를 내기보다 띄엄띄엄 하루 이틀씩 휴가 내기를 좋아한다.
문득 날짜를 보니 벌써 11월 중순.
이제 연말을 위해 휴가를 아낄 때가 왔다.
남은 휴가일수는 5.5일.
일단 크리스마스이브와 마지막주 이틀 30일 31일은 꼭 쉬어야지.
그럼 남은 일수는 2.5일.
소중하다.
그런데 아이들 학교 방학이 1월이다.
같이 어디를 좀 가려고 해도 12월에는 불가능이다.
그래서...
난 혼자 놀 수 있다!!!
소중한 2.5일 뭘 하고 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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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같이 놀친구~ 빙봉빙봉
로켓을 타고 소리쳐~
원래 뭘 할까 계획할 때가 제일 즐거운 법인데 즐겁다 못해 살짝 미쳤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