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호곤 별다방 Jun 12. 2024

사율리타 Sayulita, 멕시코에서 서핑을

part seventeen 서핑의 천국, 멕시코의 강원도 양양 인구해변

상상 속의 패밀리 트래블 시나리오


#해외여행 #여행 #가족

The Bucket List Family처럼 가족해외여행 하기 시나리오


6살 아들과 12살 딸이 함께하는 1년간의 4 인가족 해외여행 시나리오

2026년 2월부터 2027년 1월에 떠날 가족해외여행을 상상하며 써 내려가는 시나리오


이런 분에게 추천합니다

패밀리 트래블을 꿈꾸는 분

family travel journalist를 꿈꾸는 분

가족해외여행을 경험한 분




지혁: 53세 아빠

송설: 49세 엄마

튼튼: 12세 딸

씽씽이: 6세 아들


Tulum, Q.R., Mexico/ https://www.pexels.com/


#63. 11월 20일 사율리타(Sayulita), 멕시코 / 푸에르토 바야르타(Puerto Vallart) 공항, 렌터카 안/ 오전 10시


사율리타는 공항이 없다. 가장 가까운 공항이 멕시코 '푸에르토 바야르타 공항'이다.

가족은 공항에 도착해 렌터카를 빌린 다음

차로 40분 거리에 있는 '사율리타'로 출발한다.


지혁

(운전하며) 이제 거의 다 왔어!

여기서부터 차로 40분만 더 가면 사율리타야.


튼튼

(창 밖을 보며) 너무 기대돼!

빨리 해변 보고 싶어.


송설

(지도 앱을 보며) 다들 준비됐지?

오늘은 그냥 숙소에 짐 풀고 해변으로 갈 거야.


씽씽이

(뒤에서 손을 흔들며) 바닷가! 바닷가!


#64. 11월 20일 사율리타(Sayulita), 멕시코 / 사율리타 해변, 해변가 카페/ 오후 2시


튼튼

(모래사장에 뛰어들며)와, 물이 엄청 깨끗해!


씽씽이

(파도 근처에서 첨벙거리며) 엄마, 나 여기서 놀아도 돼?


송설

(카페에서 커피와 음료, 빵을 주문하며) 그래, 물에서 너무 멀리 나가진 마.

엄마가 보이는 곳에서 놀아.

빵 하고 음료수 나오면

엄마가 부를 테니까 먹으러 와.


씽씽이

응!


지혁

(해변 의자에 앉으며) 우리도 조금 있다가 물에 들어가 보자고.


송설

그래요. 바다 정말 오랜만이다.



#65. 11월 21일 사율리타(Sayulita), 멕시코 / 해변의 서핑 학교/ 오전 11시


가족 모두 서핑 초보라 서핑 레슨을 받기로 했다.


서핑 강사

(서핑 보드를 설명하며) 자, 모두 이 동작을 따라 해 보세요. 균형을 잡는 게 중요합니다.


튼튼

(서툴게 따라 하며) 이렇게요? 맞나요?


씽씽이

(강사의 손을 잡고) 저도요, 저도!


송설

(웃으며) 배우니까 우리 애들 정말 잘하네. 나도 해볼게.


지혁

(도전하는 표정으로) 나도 서핑 꿈나무가 될 수 있을까?


송설

안전하게 잘 타봅시다.

무리하지 마시고요.



#66. 11월 22일 사율리타(Sayulita), 멕시코 /밖, 마을 중심가/ 오전 11시


마을 중심가에서 거리의 상점들을 탐방하고 있다.


송설

(기념품을 고르며) 이 목걸이 예쁘다. 사가면 좋겠어.


튼튼

(벽화를 보며) 엄마, 여기 벽화 좀 봐! 색깔이 너무 예뻐.


씽씽이

(타코 가게를 가리키며) 배고파요. 우리 저기 타코 먹으러 가자!


지혁

(동의하며) 좋아, 현지 음식 제대로 즐겨보자고.


송설

타코는 주문하고 나오는데 오래 걸리니까

좀 시원한 곳으로 골라서 갑시다.

어디가 좋을까.


지혁

저기 어때?

시원해 보이는데


송설

그래, 거기로 가요.

얘들아 저기 타코집으로 가자.




#67. 11월 23일 사율리타(Sayulita), 멕시코 / 정글 속/밖, 오후 1시


정글 투어를 예약했다.


가이드

(숲을 안내하며) 여기 보시면 희귀한 동식물들이 많이 있습니다. 조심하세요.


튼튼

(신나게 뛰어다니며) 나 저기서 원숭이 봤어! 너무 귀여워.


씽씽이

(사진을 찍으며) 이거 친구들한테 보여줘야지. 엄청 멋진 곳이야.


송설

(폭포를 보며) 저기서 물놀이하면 좋겠다. 우리 조금 쉬었다 가자.


지혁

(동의하며) 좋은 생각이야. 여기서 더위를 식히자고.



#68. 11월 24일 사율리타(Sayulita), 멕시코 / 해변 요가 스튜디오/밖, 오전 10시


요가 수업을 하러 가족 모두 아침 일찍 출동했다.


요가 강사

(요가 매트를 깔며) 자, 모두 이 자세를 따라 해 보세요. 천천히 호흡을 맞추면서.


송설

(호흡을 맞추며) 여기서 요가를 하니 정말 평화로워.


튼튼

(호기심 가득한 표정으로) 나도 요가해 볼래. 어렵지 않을 것 같아.


씽씽이

(매트 위에서 엉뚱한 자세를 하며) 나도 해볼게! 엄마, 나 잘하지?


지혁

(웃으며) 그래, 다 같이 해보자. 가족 요가 시간!



#69. 11월 25일 사율리타(Sayulita), 멕시코 / 바다/밖, 오후 2시


스노클링 투어를 예약했다.


가이드

(장비를 나눠주며) 바닷속에는 다양한 해양 생물이 살고 있습니다. 조심히 탐험하세요.


튼튼

(물속을 보며)와, 여기 물고기 정말 많아! 너무 신기해.


씽씽이

(지혁 손을 잡고) 아빠, 저기 큰 물고기 봐! 같이 가보자.


송설

(카메라를 들고) 다들 멋진 사진 찍어줄게. 웃어봐!


지혁

(함께 물속을 헤엄치며) 이렇게 넷이서 함께 하는 스노클링은 처음이야. 너무 좋다.


송설

맞아. 튼튼이만 있을 때

우리 태국 카오락에서 해보고

씽씽이는 지금 스노클링이 처음일 거야.


#70. 11월 26일 사율리타(Sayulita), 멕시코 / 마을/밖, 오후 2시


마을 산책 중인 가족


송설

(현지인과 대화하며) 사율리타는 정말 따뜻한 사람들이 많은 곳이네요. 다시 오고 싶어요.


튼튼

(아쉬운 표정으로) 벌써 떠나야 하다니 아쉬워.


씽씽이

(고개를 끄덕이며) 나도. 다음번엔 더 오래 있고 싶어.


지혁

(미소 지으며) 우리 다시 올 날을 기대하자. 사율리타, 잊지 못할 여행이었어.


송설

제가 사율리타를 잘 골랐쥬?


튼튼

엄마, 사율리타 정말 최고야!


지혁

우리 가족은 워터파크에서도

하루종일 놀 수 있는 사람들이라

물놀이에 최적화되어있지.


송설

수영을 잘하는 건 아닌데

물놀이는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겠어.


지혁

왜 그래 나도 수영 평영까지 배웠어.


송설

그러고 보니 씽씽이만 빼고

우리 셋은 다들 평영까지 수영을 배웠네.

하하

수영을 배운 사람들이었어.


튼튼

엄마 평영이 뭐였지?

발로 차는 거 그건가?


송설

그래, 개구리처럼 개구리처럼 양팔과 두 발을 오므렸다가 펴는 영법 있잖아.

자유형, 배영 다음에 배우는 평영 말이야.

너 3학년때인가 생존수영 하기 전에

수영 다녔잖아. 그때 배웠을 거야.


튼튼

아하!

맞아 나도 평영 배웠어.


송설

그래. 기억날 거야.


#71. 11월 27일 사율리타(Sayulita), 멕시코 / 차 안/안, 오후 2시


공항으로 가는 차 안


송설

(뒤돌아보며) 안녕, 사율리타. 다시 만날 날을 기대할게.


지혁

(운전하며) 이번 여행 정말 최고였어. 우리 다음 여행지도 슬슬 생각해 보자고.


튼튼이

(창밖을 보며) 다음에도 이렇게 아름다운 곳으로 가면 좋겠다.


씽씽이

(피곤해하며) 응, 다음에도 서핑하자!


사율리타에서의 10일은 송설, 지혁, 튼튼이, 씽씽이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 서핑, 요가, 스노클링, 정글 탐험 등 모든 활동들이 가족의 웃음소리와 함께 사율리타의 아름다운 풍경에 녹아들어 있었다. 이 여행은 가족의 마음속에 오래도록 남아 있을 것이다.



Tulum, Q.R., Mexico/ https://www.pexels.com/


**사율리타의 매력에 빠진 4인 가족의 여행기**


우리 가족은 올여름 멕시코의 아름다운 해변 마을 사율리타(Sayulita)를 여행하기로 했다. 기대에 부푼 마음으로 비행기를 타고 푸에르토 바야르타 공항에 도착한 우리는 공항에서 차를 렌트해 약 40분 정도 북쪽으로 달려 사율리타에 도착했다. 마을에 들어서자마자 눈앞에 펼쳐진 그림 같은 풍경에 우리는 한눈에 매료되었다.


사율리타는 작은 서핑 마을로, 다채로운 색감의 건물들과 한적한 해변이 인상적이었다. 첫날 우리는 숙소에 짐을 풀고 해변으로 향했다. 아이들은 벌써부터 물놀이를 하고 싶어 안달이었고, 우리 부부는 해변가의 작은 카페에서 한적한 오후를 보내기로 했다. 사율리타의 해변은 그야말로 천국이었다. 깨끗한 모래사장과 푸른 바다가 끝없이 이어져 있었고, 곳곳에서 서퍼들이 파도를 타는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둘째 날, 우리는 서핑 레슨을 예약했다. 가족 모두 처음 해보는 서핑이었지만, 친절한 강사 덕분에 금세 기본 동작을 익힐 수 있었다. 아이들은 금방 균형을 잡고 파도를 타기 시작했고, 우리 부부도 서툴지만 몇 번의 도전 끝에 성공적으로 파도를 탈 수 있었다. 온 가족이 함께 새로운 경험을 하는 순간은 정말 특별했다.


서핑을 즐긴 후, 우리는 마을 중심가로 향했다. 사율리타는 작은 규모지만, 다양한 상점과 레스토랑이 즐비해 있었다. 거리의 벽화와 예술품들은 사율리타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더해주었고, 우리는 각종 기념품을 구경하며 시간을 보냈다. 저녁 식사로는 현지 음식인 타코를 선택했다. 신선한 해산물과 향신료가 어우러진 타코는 정말 맛있었다. 아이들은 처음 먹어보는 맛에 놀라워했고, 우리 부부는 이곳의 음식에 푹 빠졌다.


셋째 날, 우리는 근처 정글 투어에 나섰다. 가이드와 함께 숲을 탐험하며 다양한 동식물을 관찰할 수 있었다. 아이들은 자연 속에서의 모험을 즐기며 다양한 동물들과 교감할 수 있었고, 우리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에 감탄했다. 투어를 마친 후에는 한적한 폭포에서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혔다.


마지막 날, 우리는 마을 주변을 천천히 걸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현지인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그들의 생활과 문화를 조금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 사율리타는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라, 사람들의 따뜻한 정이 느껴지는 곳이었다.


이번 사율리타 여행은 우리 가족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 서핑, 정글 탐험, 맛있는 음식 등 모든 것이 완벽했다. 특히 가족 모두 함께 새로운 경험을 하며 더욱 가까워진 기분이었다. 사율리타의 아름다움과 매력은 사진이나 글로 다 담을 수 없을 만큼 특별했다. 우리 가족은 다시 이곳을 찾을 날을 기약하며 아쉬운 작별을 고했다.


https://youtu.be/Yh9E6O6HBIU?si=8aN1G4148iRNkzgw

#195, FAMILY SURF TRIP TO SAYULITA, MEXICO! PART 1 of 3 /// Kids Travel, Food, Surf Routine


https://youtu.be/mecvQrEZ_ZY?si=Iu9Lmq-BPuamXUwB

FAMILY SURF TRIP TO SAYULITA, MEXICO! PART 2 of 3/ Kids Deep Dive, Baby Sea Turtles and Waterfall



https://youtu.be/zZHZ4c9Plig?si=209MMTj0jjn_BYox

#197, SURF SAFETY LESSONS for KIDS : Deep Dive Routine. Dad Saves Manilla in Sayulita, Mexico.


다음은 The bucketlist family 친구네 가족 SimplyMaui Travel

https://youtu.be/xRqJ-KsaWNI?si=Yc1iAy-8iUFpbbOv

SURF TRIP with THE BUCKET LIST FAMILY, Sayulita Mexico /// Surf, Waterfall, Sailing, Cliff Diving



https://blog.naver.com/kjhope3/222885456120


https://blog.naver.com/poarr/222847122217




**덤** 9월에서 11월 사이 추천 여행지 브라질 상파울루

#??. 11월 5일 브라질 상파울루/ 오전 10시

(시기 9~11월)

훌쩍 떠나는 갤러리 여행

브라질 최대 도시 상파울루는 수많은 갤러리와 전시회.

거리 예술이 있는 예술애호가의 낙원이다.

그중에서도 단연 최고인 장소는 바로 상파울루 미술관이다.





이전 16화 가족세계여행 루트추천 ft.chatGPT
brunch book
$magazine.title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