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누니레아 Apr 03. 2024

배부르게 먹지 않는 것 만으로 성공한다고?

결코, 배불리 먹지 말 것 - 미즈노 남보쿠 지음

세상엔 맛있는 것이 너무 많잖아!!!


세상엔 맛있는 게 넘쳐나고 삼시세끼 먹을 걱정하는 세대가 아니기에 먹고 싶은 걸 마음대로 먹을 수 있는 시대를 우린 살고 있다.

넘쳐나는 음식들 속에서 끼니 걱정이 아니라 내 몸에 어떤 것이 유익한지 생각하며 먹어야 하는 것이다.

나조차 다이어트는 일상이다. 적당히 먹으려 무단히도 애쓰며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 조절해야 한다는 걸 다짐하고 머리에 입력하지만 막상 음식을 보면 배부른 지도 인지하지 못한 채 입에 넣기 바쁘다.

먹고 나면 다시 좀.. 덜 먹을걸.. 너무 배불러서 힘들다.. 하며 후회하게 된다.


돈의 속성 김승호 회장님의 책에 보면

동물은 생존을 위해 80%만 먹는다고 한다. 일 하게 인간만 풀 full로 먹는다고...

회장님도 적당히 먹으라고 그리고 건강에 좋은 음식을 먹으라고 했다. 자기 관리에 대해 먹는 것부터 조절하라는 것이다. 그 이유는 배부르게 먹으면 몸이 불편하고 둔해지고 늘어지게 된다는 것이다.

적당히 먹으므로써 활동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하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게 만들어라는 것이다.


성공한 부자들을 보면

성공의 비결 중에 건강이 꼭 들어가 있는 걸 볼 수 있다.

부를 창출하는 데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므로 먼저 건강해야 한다는 것이다. 건강한 먹거리 섭취, 운동, 수면 등을 통해 내 몸의 컨디션을 유지해야 현명한 생각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먼저 이뤄야 할 것이 맛있는 음식 먹기밖에 없습니까?



이 책의 저자 미즈노 남보쿠는 일본사람이자 관상가이다. 여러 사람의 얼굴을 보며 운명을 점쳐주는 사람인 거다. 어느 날 관상을 보다 보니 과하게 먹는 사람은 성공할 상을 가져도 가난해지고 탐욕스럽게 되며 장수할 상을 가져도 뱃속에 가득한 음식 때문에 건강이 상하여 단명한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내가 가지는 음식의 양이 정해져 있어서

그 양을 절제하면 후대에까지 양이 이어져 부가 대물림 될 것이고

그 양보다 과하게 먹으면 부도 건강도 다 상한다는 것이다.


저자가 말하기로 사람의 입은 쓰레기통이라고 했다.

먹는 족족 똥으로 쓰레기로 나오기에 쓰레기통이라는 것이다.

결국 다 쓰레기로 갈 텐데 왜 그리 먹는데 애를 쓰냐는 것이다. 세상에 이룰 것들이 많은데 맛있는 음식 먹는 것에 정신 팔려 있냐는 것이다.


음식의 절제를 아는 것이 관상과 이치와 운을 점치는 것을 아는 것보다 언제나 더 중요하다는 것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미즈노 남보쿠




엄격하게 음식을 통제하고 따르면서 저절로 얻게 된 통제력이
멀리 떨어져 있던 행운을 내 것으로 끌어오는 것입니다.


사람의 관상에 따라 길흉화복을 논하지 않고 자기 장례 출세길이 어떠할지 알고 싶다면 우선 식습관을 관리하고 자기에게 필요한 양보다 적게 먹을 것이며 이것을 엄격하게 통제하고 따르면 된다고 한다.

이처럼 음식을 절제하기만 했을 뿐인데 그 행동 자체를 통해서 사람의 관상에 흘러나오는 운명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인간의 본능 중 하나인 식탐... 그것을 절제하고 통제하는 행위를 통해서

내가 이 세상에 삶을 살게 하신 것에 감사하며 행복들을 누리라고 하는 걸 보면서

진정 나는 오늘도 배불리 먹는 생활을 하는 게 맞는 것인가 되돌아보게 되었다.


자기 계발서치곤 매우 얇고 그저 음식을 절제하라라는 내용만 가득하지만 저자가 왜 이렇게 강조하는지 왜 중요한지를 깨닫게 되었다.

책을 읽는 순간, 그토록 어렵던 절제가 즉시 실행되게 만드는 신비한 힘을 선사한다라고 한 책소개처럼 말이다.


수많은 맛있는 음식들

그만큼 다양한 다이어트 보조제들을 보면서 음식 절제라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가

하지만 무엇인가 이루고자 하고자 할 때에 절제하는 생활이 필수라는 것에 공감하게 되었다.


의식주를 풍족하게 하고 가진 것을 모두 써서 편리함과 편안함으로 치장하는 사람이 출세를 바라는 것은 가장 어리석은 일입니다.




당신은 결코 배불리 먹지 않는 생활 가능하다고 보는가?

성공을 바란다면 적당히 먹자!






삶과 책을 페어링해드립니다.

Pairing Life with Books by @book.noon_

이전 04화 뜨거운 공기에 차가운 단지 우유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