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이 빈 모과나무

일상의 순간을 담은 한컷 시

by 꿈꾸는미운오리

채우는 것보다

비우는 것이

더 어렵다는 것을


채우는 것보다

비우는 것이

더 아름답다는 것을


400년을 살아온

모과나무를 보며

깨닫는다.

일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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