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잘하는 리더의 공통점
신뢰감 있는 말하기의 비밀
강의를 하다 보면 대체로 '신뢰감을 주는 말하기'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
아나운서가 소식과 이야기를 전하는 이유는,
목소리가 좋고 발음이 정확하기 때문도 있지만
무엇보다 '신뢰감'을 전제로 한 것이기 때문이다.
얼마 전 지방자치인재개발원 5급 승진리더과정 중
신뢰할 수 있는 리더의 스피치(언론 응대) 교육을 진행하였다.
의뢰를 받고 매일 새벽 늦은 시간까지 이 주제에 대해 고민하고 또 고민했다.
과연 신뢰감 있는 리더의 말하기는 무엇일까 종일 생각했다.
강의 당일.
불현듯 이분 정말 말씀 잘하신다 싶었던 리더분들의
강력한 공통점이 떠올랐는데
그것은 바로,
사랑 이었다.
가령, 00 도의 대표자를 인터뷰하면 그분은 = 00도였다.
ㅁㅁ 기업의 대표자를 인터뷰하면 그분은 오직 = 그 회사였다.
하루 종일 그 지역만, 그 기업만 생각하겠구나 느껴졌는데
이는 '사랑'이라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배우 이병헌 씨의 연기를 좋아하는데
문득, 어떻게 저렇게 연기를 잘하는지 궁금하여 인터뷰를 찾아보았다.
남산의 부장 곽도원 씨가 선배 이병헌 씨의 연기를 칭찬하며 이렇게 말한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아니, 연기를 하면 보통 그래도 그 사람이 보이기 마련이거든요?
근데 선배는 선배가 안 보이고 시나리오 속 인물만 보여요. 와. 정말 신기했어요"
아! 이거구나.
리더의 위기상황 언론 응대 또한
내가 맡은 조직을 사랑하고 팀원들을 아낀다면
굳이 매뉴얼을 공부하지 않더라도
신뢰감 있는 리더의 자세는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것이다.
사랑, 사랑. 사랑!
신뢰감을 주는 리더 언어의 힘이다.